brunch

매거진 2016 유럽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푸실 Aug 11. 2016

2016 유럽 여행 :: Prologue

미국과 프랑스 그 사이를 고민하다

홀로 온전히 자유로울 시간이
딱 이 주만 주어진다면, 
미국에 한 번 가보고 싶다.



취업을 하고 여섯 해를 보내면서 처음으로 14일의 자유로운 시간이 생겼다. 이 마법의 14일이라는 시간은 대한민국에서 회사를 그만두기 전에는 손에 넣기 참 쉽지 않은 시간. 새로 입사하게 될 회사에서의 여름 휴가를 반납하고 14일의 시간을 선물 받았다. 


AT&T 파크에서의 야구관람, 
더블린 작은 펍에서의 기네스 한 잔.
...

많은 고민끝에, 샌프란시스코와 뉴욕은 잠시 넣어두고, 유럽으로 목적지를 정했다. 


스위스 뮤렌 @2016.07



.

.

.


그렇게 열흘간의 나의 첫 번째 유럽여행이 시작되었다.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