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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에 대한 고찰
by
하설
Jan 12. 2025
과거부터 여행의 의미와 목적을 정확하게 정의하지 못했으나, 그 모호함과 의문의 연장선은 동경이 되어 내 가슴을 울렸다. 이게 아마 15년 전, 처음 미국으로 가는 비행기에 올랐을 때.
그리고 다시 돌아온 이곳은 새로운 무언가를 전달한다.
무엇일까, 그게 무엇일까 고민하다 생각을 멈춘다.
고민에 대한 답을 내리는 순간 그것에 대한 생각을 멈추고,
그리고 그렇게 지워지고, 사라진다.
버스에 올라타 잠시 눈을 감고 잠을 잤다.
눈을 뜨니 눈앞에는 바다가 있다.
내 발끝에는 바다가 있고, 저 바다 끝에는 수평선이 있다.
그렇다면 저 끝 뒤에는 무엇이 있을까.
여행이란, 늘 모호하고 의문스러우며,
알지 못하는 배움과 경험을 제공한다.
그들이 언제나 내 심장 속에서 침묵을 지키기를 바란다.
지금 이 순간, 향기, 풍경,
그리고 함께 나눈 웃음, 시선,
이 모든 것을 평생 가슴에 남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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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설
이곳운 여름에도 눈이 내린다, 이것은 진실이 된다. 예술에 불가능이란 없다는 일념으로 글을 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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