캘리그래피 일기 015h Day.
아침 먹고 땡~ 점심 먹고 땡~ 저녁 먹고 돌아서니 지금 이 순가~ㄴ. 요즘 아이들 사이에 유행한다는 묘한 노래가 입안에서 맴도는 하루. 긴 연휴가 반은 지났다. 코로나 때문에 늦춰진 이 번 한 기 개학 덕에 아이들의 연휴는 오늘이 마지막이다. 다행인지 불행인지?
아이들의 연휴 마지막 날을 훈둔과 요티아오, 또장으로 마무리했다. 아침으로 먹고 와서 마무리라는 말이 어색 돋지만 그렇게 한 것으로 하자. 안 그래도 복잡한 나날에 이것저것 따지며 일상의 기록마저 버겁게 느껴질 수 있으니. 평온하며 담담하게 무사히 오늘을 지나 내일을 맞이하는 것, 이런 것이 행복이려니 여기며.
평온하며 담담하게 무사히 오늘을 지나 내일을 맞이하는 것,
이런 것이 행복이려니 여기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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