캘리그라피 일기 166th Day
요 며칠 시국이 심상치 않더니 결국 올게 오고 마는구나. 역시…
다음 주부터 상해시 유치원, 초, 중, 고교 모두 온라인 수업으로 전환.
잠시 저녁상을 치우고 보니 온라인 몰들이 오늘의 영업을 마감.
그나마 오전에 시켜놓아서 다행이라 여기는데 이 시간에 취소 문자가 계속 온다.
내일 아침 일찍 들어가 보고 안되면 길 건너 까르푸에 다녀와야 할 듯.
이번 주 내내 영 붓이 손에 잘 잡히지 아니하더니 결국 터질 일은 터지는구나.
올 것은 온다. 피한다고 피할 수 없고 늦어진다고 아니 오지 않는다.
그래도 연습은 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