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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한사랑 Nov 08. 2018

연말 건강검진 전 알아보는
연령별 검진항목

나는 어떤 건강검진을 받아 봐야 할까?



건강검진, 미루고 미루다 연말까지 안고 가게 됩니다.
 바쁜 마음에 검진기관에 방문하다 보면 내게 맞는 검진 항목을 제대로 숙지 못하게 되어, 불필요한 검진을 받고 오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런 경우를 예방하고자 오늘은 안산한사랑병원과 함께 연령대별 필요한 검진 항목에 대해 알아보려고 합니다.





젊은 피, 2030대

2030대는 신장 측정, 혈액검사, 혈압검사, 시력검사, 청력검사, 소변검사, B형 간염 면역 여부 확인 등의 기본검사만 받아도 큰 문제는 없습니다.





하지만 2030대는 질병을 앓고 있어도 증상이 빠르게 나타나지 않아 초기에 방치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만약 가족력이 있다면 유방초음파, X-RAY, 간염 검사 등 추가 검사를 진행해봐야 합니다.

또한 과음과 흡연을 즐겨 하시는 분들이라면 혈관에 이상이 발생할 위험이 높기 때문에 혈중 지질이나 혈당을 함께 점검하는 것이 좋습니다.





30대의 여성은 2년마다 자궁세포진 검사와 갑상선 검사를 받아, 종양이나 암을 예방하고 발견 시에는 조기 치료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피로가 누적된 4050대

4050대부터는 본격적인 노화가 시작되기 때문에 꾸준한 관리와 정기적인 검진은 필수입니다. 

5대 암에 대해서는 한 번쯤 들어 보셨나요? 위암, 대장암, 유방암, 간암, 자궁경부암 이렇게 5대 암이 있습니다. 





위암, 대장암, 폐암, 간암은 남성에게 자주 발병되는 암으로 1~2년 주기로 검사 받는 것이 좋습니다. 대장 내시경 검사는 5년 주기로 받는 것을 권해드리고 있지만, 잦은 흡연과 음주생활을 하고 있다면 3년 주기로 검사 받아 주는 것이 좋습니다.





여성의 경우, 유방암과 자궁경부암 검사 말고도 골밀도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특히 폐경기를 맞이한 여성에게 골다공증이 쉽게 발병하기 때문에 2~3년 주기로 정기검진 받는 것을 권해드립니다.





건강한 노년을 위해서! 60대 이상

60대 이상 노년기에 접어들면 퇴행성 질환과 다양한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체계적인 관리가 어느 때보다 필요합니다.





기억력 감퇴로 인해 치매에 노출되어 있으며, 중풍이라 불리는 뇌졸중의 발병 위험도 큽니다. 때문에 1년 주기로 MRI와 CT 검사를 받아보는 것을 권해드립니다.

식생활습관이 바르게 안 잡혀 있는 60대 이상이라면 심혈관 질환 검사도 받는 것이 좋습니다. 건강한 노후를 위해 올바른 식생활습관을 유지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지금까지 안산한사랑병원과 함께 연령에 따라 달라지는 주요 건강검진 항목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안산한사랑병원에서도 건강검진을 진행하고 있는데요. 연말이 더 가까이 다가오기 전, 건강검진 기관에 방문하셔서 건강검진 받아 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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