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한사랑 Nov 28. 2018

유방암 자가진단해보세요

유방암 자가진단법 알고 가세요!



우리나라 4대 암에 대해 알고 계시나요?

대장암, 위암, 폐암, 유방암입니다.


특히 유방암의 경우, 발생률이 매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추세입니다.

국립암센터 중앙암등록본부에서는 지난 5년 사이에 29% 정도의 유방암 환자 수가 증가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유방암은 유방에서 발생한 종양으로, 유방 밖으로 퍼져 생명까지 위협하는 하는 악성 종양입니다.

한사랑병원에서는 유방암을 예방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초기 진단과 치료라고 합니다.

하지만 막상 내원하기 두려워하시는 분들을 위해 손쉽게 유방암 자기진단 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유방암 자가진단



1. 유방의 크기 비교하기

거울 앞에 서서 양팔을 가지런히 내린 상태로 양쪽 유방을 주의 깊게 봐주세요. 한쪽만 유달리 큰지 또는 움푹 들어간 곳은 없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눈에 띄게 크기가 다르거나 움푹 팬 곳이 있다면 악성 종양이 자라고 있는 중일 수도 있습니다.



2. 유두의 위치 비교하기

거울 앞에 선 상태에서 양손을 깍지 끼고 머리 뒤로 얹어주세요. 유두의 위치가 다른지 확인합니다. 만약 이 같은 자세로 유두 위치의 변화 확인 어렵다면 양손을 허리에 고정시킨 후 팔과 어깨를 앞으로 내밀어 고개를 숙여 유두와 유방을 관찰합니다.


유두가 함몰되어 있거나 유두 주변의 피부가 오렌지 또는 갈색으로 색소침착 진행 중이라면 유방암의 초기 증상을 의심해봐야 합니다.



3. 멍울 유무 확인하기

한쪽 팔을 머리 위로 얹은 상태에서 다른 손으로 유방을 힘 있게 눌러봅니다. 두 번째부터 네 번째 손가락, 세 손가락을 이용해 딱딱한 혹 같은 멍울이 만져지는지 확인해봅니다.

반대쪽 유방도 동일한 방법으로 확인합니다.



4. 분비물이 나오는지 확인하기

한 쪽으로 누운 상태에서 천장을 향하고 있는 손을 이용해 바닥과 붙어 있는 유방의 유두를 짜봅니다. 짜서 진물이나 핏빛의 분비물이 나오는지 확인합니다. 분비물을 발견한다면 빠른 시일 내에 전문의에게 정확한 진단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반대쪽의 유두도 동일한 방법으로 확인합니다.





유방암 자가진단 결과를 100% 믿으시는 것보다 전문의를 찾아가 정밀한 검사와 상담을 통해 진단받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유방암 고위험군일수록 정기검진은 선택 아닌 필수 항목입니다.

가족력이 있거나 빠른 초경 혹은 늦은 폐경을 겪은 여성, 현재 3040대이며 모유수유의 경험이 없는 여성을 유방암 고위험군으로 분류합니다.





미미한 증상일지라도 방치하지 마시고 초기 진료를 받아 유방암을 예방하시길 바랍니다.

한사랑병원은 한대앞역 2번 출구에 위치합니다.

작가의 이전글 복강경수술로 치료할 수 있는 질환 3가지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