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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한사랑 Jan 30. 2019

위염 예방법, 조금만 신경쓰면 어렵지 않아요.

지긋지긋한 위염, 이젠 벗어나세요.


 [위염예방및원인/위암증상]






속이 쓰려서 오늘도 소화제 드셨나요?


직장인 A씨는 최근에 소화제 없이는 일상생활이 불가능하다고 하소연합니다. 소화불량과 명치에 콕콕 쑤시는 통증 때문에 신경이 곤두서서 스트레스를 많이 받고 있다고 하는데요.





직장인 A씨가 하소연하는 증상 모두 전형적인 위염 증상입니다. 이외에도 위염 증상으로 속쓰림, 복부 불쾌감,신물,복통,구토,두통과 같은 다양한 증상이 있습니다.

한식은 간을 맵고 짜게 하기 때문에 대체적으로 음식이 자극적인데요. 그러다 보니 위에 무리가 가기 쉽고 위 점막에 자극을 주어 염증을 유발합니다. 이런 식습관이 계속되다 보면 위염이 발생하게 되는 것입니다.


위염은 한 번 발생하면 재발하기 쉽기 때문에 꾸준한 관리는 선택 아닌 필수입니다.

안산한사랑병원과 함께 실생활에서도 적용 가능한 위염 예방법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위염 예방법 1: 과식 Bye

스트레스를 받으면 과식 또는 폭식하는 안 좋은 습관을 가지고 계신가요? 그렇다면 위염에 걸릴 확률이 높습니다. 

과식을 하면 음식물이 위에 머무는 시간이 길어지고 그만큼 위 점막이 위산에 노출되는 시간 또한 늘어나게 됩니다. 반복적인 과식, 폭식으로 위 점막이 지속적인 자극을 받아 위염이 발병하게 됩니다.





과식 또는 폭식을 피하기 위해서는 포만감을 주는 음식위주로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배추는 포만감 뿐만 아니라 위 세포의 재생을 돕는 비타민 U가 다량 함유되어 있어 위염 예방에 효과적입니다.





위염 예방법 2: 스트레스 해소하기

스트레스성 위염이라고 한 번쯤은 들어보셨을 겁니다. 과도한 스트레스를 받으면 위 점막에 염증이 발생할 수 있는데요. 스트레스 해소를 위해 운동을 하거나 취미생활을 갖는 것이 좋습니다.





유산소 운동은 원활한 혈액순환을 도와, 위장 기능과 운동능력을 강화시켜줍니다. 주 1~2회 걷기, 수영하기, 요가 등의 유산소 운동으로 위의 건강을 관리해보세요.





위염 예방법 3: 진통제,소염제 남용은 이제 그만

위염 초기 증상이 나타났을 때는 위염을 유발할 수 있는 음식 섭취 또는 약물 복용을 중단해야 합니다. 특히 진통제와 소염제 그리고 아스피린 등의 약물은 위염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데요.





위염이 있는 상태에서 약물 복용을 해야 한다면 전문의와 상담하여 대체 가능한 약물을 알아보고 투약 횟수를 제한하는 것이 좋습니다. 약물 뿐만 아니라 알코올 섭취와 흡연도 멀리해야 합니다. 담배와 술은 위산을 과다분비 시켜 위 점막을 자극하고 염증을 유발합니다.





현대인에게 있어서 위는 꾸준한 관리가 중요합니다.

40세 이후부터는 2년마다 위내시경 검진을 정기적으로 받아 위염, 위궤양과 같은 소화기계 질환을 조기 발견하는 것이 최적의 예방법입니다.

위에서 느껴지는 불편함, 이제는 참지 마시고 건강을 위해 스스로 관리하시기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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