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이혁재 Jun 16. 2017

SBS 좋은아침

박용우의 그렇게하다가 절대 살 안빠진다 -1 

안녕하세요.

오늘은 지난 2017년  5월  30일 화요일 sbs 좋은아침에서 

‘박용우 의 그렇게 하다가 절대 살 안 빠진다.’ 라는 제목으로 방송 된 것 중에 제가

말씀드린 내용을 중심으로 정리를 해 보았습니다.


이제 날은 더워지고 비만 때문에 걱정하시는 분들이 늘어나고 있는 요즘에 참고 하

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아무리 먹어도 살이 찌지 않고 마르는 특별한 사람들을 제외하고는 대부분의 사람

들은 살찌는 것을 싫어합니다.


그것이 외모지상주의 때문이라고만 하기에는 실제 우리들 건강에 너무나 많은 영향

을 미치기 때문에 진심으로 이해할만 합니다.


살만 빼도 고혈압 당뇨 심장병 심지어는 통풍까지도 호전되는 것을 보면 비만은 

이제 우리들에게 반드시 풀어야 할 지상과제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그러면 요즘 들어 살이 찌는 사람들이 왜 많아졌을까요? 

첫 번째는 스트레스입니다.

현대사회로 갈수록 생활과 인간관계가  복잡해지면서 스트레스를 받는 시간이 

늘어났습니다,

사람이 스트레스 받으면 분노, 근심걱정, 우울, 놀람 등 다양한 반응이 나옵니다. 

그 중에 가장 많이 나오는 반응이 분노와 근심걱정입니다.


스트레스 받았을 때 화를 잘 내는 사람은 대부분 성격이 급하고 불같은 사람들인데

소양인이나 열이 많은 태음인 등에 그런 분 들이 많습니다. 

이런 사람들은 폭식으로 스트레스를 푸는 경향이 많고 이런 경우 몸이 붓거나 살이

찌는 결과로 잘 이어집니다. 


그와는 조금 다르게 스트레스 받았을 때 근심걱정을 많이 하는 사람은 대부분 식욕

을 잃는데 내성적이고 손발이 차가운 소음인들에게 그런 유형이 많습니다. 


먹는 양이 줄어들기 때문에 일시적으로 살이 빠지기는 하지만 성인병과 같이 건강

이 나빠지는 결과로 이어지고 순환장애로 이어져 몸 안에 노폐물이 쌓이기 때문에

다시 비만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두 번째는 잘 움직이지 않는 것입니다.

책을 보고 티비를 보고 컴퓨터를 보고 게임을 하고 등등 예전보다 밖에서 활동하는

시간보다 앉아서 뭘 하는 시간이 늘어난 것입니다.


한의학에서는 ‘기일즉체’ 즉 몸을 안일하게 하면 체한다 라고 설명하는데 체한다는

것은 순환이 안 되고 막힌다는 뜻이므로 살이 찌는 원인이 되는 것입니다.


세 번째는 칼로리 과잉과 영양소 결핍이 비만을 만듭니다.

한의학에서는 에너지를 흡수하는 기능이 선천적으로 강한 태음인과 소양인은 

살이 찔 가능성이 높고 에너지 소비와 배설의 기능이 강한 태양인과 소음인은 상대

적으로 살이 잘 찌지 않는다고 설명합니다.


반면 체질과 관계없이 생활습관에서 오는 비만이 있는데 과식과 폭식을 습관적으로

하는 경우 입니다.

이것을 식적이라고 하는데 비만의 가장 많은 원인이기도 합니다.

네 번째는 기허와 습담 입니다.

기허는 기가 허약한 상태를 말하고 습담은 체내에 과다하게 축적된 ‘노폐한 지방과

수액’을 말합니다. 


우리 몸을 화학공장에 비유한다면 일꾼과 연료가 부족한 상태를 기허라고 한다면

습담은 공장을 돌리는 재료가 넘쳐서 유통기한이 지난 상태라고 보면 됩니다.

둘 다 문제가 있는 것입니다. 


기가 허하면 비위의 기능이 약해져 습담이 쌓여 비만이 되고 비만은 기를 허하게

만들어 다시 습담이 되는 악순환을 만드는 것입니다.

매거진의 이전글 SBS 좋은아침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