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10)
+ 30여년의 기다림이 아깝지 않은 속편
+ 뚝심있게 밀어붙이는 非블록버스터 문법
+ 로저 디킨스의 압도적인 영상미(제발 오스카!)
+ 인간다움에 대한 끊임없는, 깊이있는 사유
+ 작품을 풍성하게 만들어주는 온갖 은유들
+ 라이언 고슬링의 희미한 미소(그리고 모든 배우들의 호연)
+ 절제하는 SF가 지닌 품격이란
+ 드니 빌뇌브 특유의 느릿한 긴장감
+ 생각보다 밀접한 전편과의 연계성
- 생각보다 밀접한 전편과의 연계성(안보고 가면...)
- 블록버스터 SF를 기대했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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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택트(어라이벌, 2016) 드니 빌뇌브의 느릿한 긴장감을 맛보고 싶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