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망나니 찰리 Oct 29. 2018

영화 '퍼스트맨' 짧게 읽기

★★★★(8/10)

+ 어떤 영웅담도 딱 붙어서 보면 인간의 이야기

+ 우주비행사의 극단적 시청각 대리체험

+ 어떤 도전에 대한 담담하고 감각적인 헌사

+ 아이맥스로 전환되는 순간의 카타르시스

- 가장 좋은 클로즈업도 때론 포커스가 안맞는 법

- 라이언 고슬링의 무심한 캐릭터가 지겨워지네

- 상황마다 반복되는 이미지(수영장, 아이들...)

- 덧붙인 이야기가 실화의 묵직함을 깎아내린다


함께 볼만한 영화

아폴로13(1995) 나사 역사상 가장 '성공적인 실패'

그래비티(2013) 지구를 떠나는 것 만큼이나 귀환도 어려운 법

히든 피겨스(2016) 대기권보다 단단했던 인종과 성별의 벽


매거진의 이전글 영화 '베놈' 짧게 읽기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