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를 초월한
우리는 종종 나이를 핑계로 삼는다. 젊을 때는 "아직 어려서 모르겠다"라고 하고, 나이가 들면 "이제 늦었다"라고 한다. 하지만 진짜 문제는 나이가 아니라 꿈의 부재다.
"현실적인 일이라면 굳이 목표하지 않아도 일어날 것이다." 이 문장은 우리가 얼마나 안전지대에 안주하며 살아가는지 보여준다. 월급을 받고, 밥을 먹고, 잠을 자는 일들은 특별한 계획 없이도 일어난다. 진짜 의미 있는 변화는 기존 궤도를 벗어날 때만 가능하다.
구글 마케터 타라 윤의 말처럼, 미라클 모닝보다 미라클 드림이 먼저다. 어디로 가고 싶은지 모르면서 일찍 일어나는 것은 그저 피곤한 일상의 반복일 뿐이다. 꿈이 있어야 아침이 설렌다. 목표가 명확해야 계획이 의미를 갖는다.
그런데 우리는 이상하게도 다른 사람에게는 "도전하라"라고 말하면서 자신에게는 이중 잣대를 적용한다. 타인의 나이는 "숫자일 뿐"이라고 하면서 자신의 나이는 제약의 근거로 삼는다. 이런 모순이야말로 진짜 걸림돌이다.
나이가 가져오는 현실적 제약들을 부정할 필요는 없다. 다만 그 제약을 핑계로 삼을 것인가, 조건으로 받아들일 것인가의 차이다. 조건은 고려사항이지만 핑계는 포기의 이유가 된다.
결국 중요한 것은 지금 이 순간 자신에게 정말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 아는 것이다. 그리고 그것을 향해 "말도 안 되게" 야심 찬 계획을 세우는 용기다. 나이를 초월한 유일한 방법은 나이를 의식하지 않는 것이 아니라, 나이와 상관없이 중요한 것을 추구하는 것이다.
계획은 꿈을 현실로 바꾸는 다리다. 그 다리를 놓을 용기가 있다면, 나이는 정말 숫자일 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