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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소셜마케팅코리아 May 12. 2016

사용자가 접하는 모든 환경, UX와 UI의 평가 기준!

평가 기준을 통해 보다 완벽해지는 UX와 UI.

홈페이지  :  소셜마케팅코리아

원문  :  소셜마케팅코리아 블로그  -  http://blog.socialmkt.co.kr/471


UX와 UI란?


UX란 User Experience 즉, 사용자가 특정한 시스템, 제품, 서비스, 콘텐츠 등을 이용하면서 느끼는 총체적 경험을 말합니다. 그리고 사용자 경험에서의 핵심은 느낌, 태도, 행동을 설계한다는 데에 있습니다.


UI란 User Interface 즉, 스마트 폰, 컴퓨터 프로그램, 네비게이션 등의 시스템에 데이터를 입력하거나 제어하기 위해 사용하는 명령어 혹은 기법을 뜻합니다. TV이용을 편리하게 하기 위해 리모콘을 사용하는 것을 일반적인 예로 들 수 있습니다.




UX와 UI의 차이


UX와 UI 구별의 경우, UX는 포괄적인 개념으로 사용자가 서비스를 이용 시 어떤 감정을 가지고 있는지를 표현해 주는 감성적인 부분입니다. UX를 통하여 추구하는 것은 느낌, 실용성, 용이성, 효율성입니다. 반면 UI는 UX를 느끼게 해주는 수단으로 사용자와 제품 또는 서비스 사이의 커뮤니케이션을 중계해주는 역할을 한다고 보면 됩니다. UX와 UI의 개념은 다르지만 UX, UI의 디자인은 기술과 함께 발전합니다.




UX와 UI에서의 사용성 평가


사용성 평가란 사람이 어떤 물건을 가지고 일반적인 과제를 수행하는 과정을 지켜보는 것입니다. UX와 UI에 대입해서 생각해보면 웹사이트, 애플리케이션, 제품 프로토 타입 등을 3자에게 이용하게 하고 사용자가 보다 쉽게 조작할 수 있도록 개선하기 위한 조사과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다시 말해 사용성 평가 진행과정 속에서 사용자가 혼란스럽거나, 답답한 부분 또는 사용하기에 불편한 경우 등을 찾아서 더 나은 방향으로 바꾸는 것을 의미합니다.





제이콥 닐슨의 UI 사용성 평가 체크리스트


UX와 UI의 사용성 평가를 위해 어떤 부분에 포커스를 맞춰 체크해야 할까요? 다음은 세계적인 UI 권위자 제이콥 닐슨이 제시한 사용성(Usability)에 관한 체크리스트 입니다. 이를 바탕으로 자기만의 사용성 평가 기준을 세워보는 것은 어떨까요?



1) 가시성 : 상황과 사용자의 행동 및 결과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는가?

- 피드백의 존재 유무 / 피드백의 명확성 / 피드백의 즉시성



2) 실제 사용 환경에 적합한 시스템 : 사용자가 상식적으로 납득할 수 있는 

시스템, 단어, 글을 사용하고 있는가?

- 실세상과의 부합 정도 : 실생활에서 늘 사용하는 용어를 사용하는가? 
- 추상화한 아이콘이 실제 세상과 비슷하게 표현되어 있는가?
- 상식적인 논리와의 부합 : 계층과 관계 별로 구분되어 있는가? 
- 사용자 과업과의 부합 : 실제 사용자가 해야 하는 작업과 동일한 이름을 사용하는가?
- 예상되는 행위와의 부합 : 어디를 선택해야 하고 어떤 작업을 하는지가 명확한가?



3) 사용자에게 주도권 제공 : 사용자가 원하는 컨트롤을 자유롭게 할 수 있는가?

- 전반적인 사용자 주도권 : 사용자가 '왜 이리 못하게 하는 게 많아?'라고 느끼지 않는가?
- 취소 가능성 : 사용자가 선택한 행위를 쉽게 취소할 수 있는가? 
- 취소할 내용을 일부 선택할 수 있는가?
- 사용자의 자유도 : 사용자가 다양한 방식으로 과업을 수행할 수 있는가? 
- 자유로운 UI이용이 가능한가? 
- 부분수정, 부분 입력된 데이터도 저장 가능한가?



4) 일관성과 표준화 : 일관되고 표준화된 체계가 있는가?

- 일관성 있는 이름 : 메뉴나 명령어,약자가 일관성 있게 제시되는가?
- 일관성 있는 정보 : 메뉴,제목,페이지,에러메시지 등이 일관성이 있는가?
- 일관성 있는 구조 : 입,출력창의 구조가 화면마다 비슷한 구조를 가지고 제공되는가? 

- 확인, 취소, 도움말 등 중요 버튼의 위치가 일관성이 있는가?
- 일관성 있는 표현 : 아이콘,스타일, 색감, 콘셉트의 일관성이 있는가?



5) 오류 예방 : 오류가 발생할 가능성은? 오류 발생 시 치명적인 영향을 미치는가?

- 오류를 범할 확률 낮추기 : 헷갈리는 문자, 혼동되는 데이터 등
- 오류를 범하기 쉬운 것은 보여주지 않기 : 현재 상태에서 가능한 행동만 보여줌
- 심각한 오류를 범하기 힘들게 하기 : 결과 경고, 기능키나 버튼의 위치 차별화, 재확인 등
- 예상되는 결과 보여주기





6) 유연성과 효율성(즉각적인 인지) : 보는 즉시 이것이 무엇인지 알아야 한다.

- 기억하기 쉽게 하기 : 작업 순서, 메뉴 항목의 배치 등
- 명확한 명칭 : 아이콘이나 명령어의 이름을 명확히 제시, 툴팁 제공
- 적당한 그룹 : 비슷한 항목끼리 논리적으로 구성
- 시각적 계층 구조 : 사용자의 시선 이동, 중요한 요소의 시각적 인지
- 명확한 시각적 구분 : 메뉴나 아이콘 간의 구분, 선택 및 활성화 요소의 구분



7) 융통성 : 사용방법1이 불편할 경우 대안이 있는가?

- 전문성에 따른 유연성 : 숙달될 수록 복잡한 명령 사용,많은 정보 제공 
- 옵션의 제공 : 같은 작업이라도 여러 가지 방법으로 수행할 수 있는가?
- 개인화 : 사용자가 시스템을 자신에게 편리하게 재구성할 수 있는가?
- 신속한 수행 방법 : 계층 구조와 관계없이 즉시 사용해야 하는 기능이 있는가?
- 자동적인 수행 제공 : 기계적인 반복 작업을 대신 처리해 주는가?



8) 비주얼 : 디자인적으로 완성도가 있는가?

- 심미성 : 색상, 도형, 서체, 가독성, 배치와 정렬
- 최소한의 표현 : 서로 다른 색의 강도, 색상, 폰트, 도형,크기 등이 너무 많지 않는가?
- 최소한의 입력 요구 : 사용자에게 필요 이상의 정보나 동작을 요구하지는 않는가



9) 에러 해결 : 오류 발생 시 쉽고 빠르게 해결할 수 있는가?

- 에러 발생에 대한 감지 : 사용자가 에러 상황을 정확히 판단할 수 있도록 전달되는가?
- 감지된 에러의 원인 진단 : 사용자가 에러의 원인을 정확하게 판단할 수 있는가?
- 에러 복구 : 사용자가 에러 복구 방법을 판단할 수 있는가? 자주 발생되는 에러일 경우 자동보정을 해 주는가?



10) 보충설명 : 도움말과 보충 설명이 있는가?

- 도움말 제공 : 상황 파악, 따라 하기 쉬움, 대안 제공
- 도움말의 표현 : 눈에 잘 띄는가? 이해하기 쉬운 표현인가? 글과 그림을 적절히 사용했는가?
- 작업 전환의 용이함 : 원래 작업과 도움말 간의 전환이 쉬운가?






글을 마치며


IT산업이 발달할수록 UX의 중요성 또한 커져 가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국내 UX 수준을 높이기 위한 방법으로 정부에서 체계적인 UX / UI의 전문인력 지원 방안을 만들고, 기업의 UX / UI전문가 양성을 위한 투자를 유도하는 정책이 필요하다고 제안하고 있습니다. 


하루가 다르게 발전하는 IT산업에서 애플리케이션과 웹사이트가 성공하기 위해서는 사용자와 시스템 간의 친밀한 교감이 필수입니다. 사용성 평가는 사용자와 교감이 잘 이뤄지는 앱, 웹이라는 평가를 듣기 위한 필수적인 과정입니다. 대다수의 사람을 만족시킬 수 있는 UX와 UI개발을 위해 사용자 입장에서 항상 생각하는 디자이너로서 성장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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