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한스푼, Mindy의 미라클모닝
[아침한스푼, Mindy의 미라클모닝] 글쓰기의 힘, 미라클모닝
# 하루 시작
일요일 06:30.
알람이 울리지 않아도 일어났다.
분명 새벽에 깨서 '지금이 몇시지?'했는데 그냥 다시 잤다.
일어나 보니 핸드폰 베터리가 다 나가 알람이 울리지 않았다.(이런..)
새벽 도서관 공부를 조금 늦게 가고(하자~ 했던건 하는게 진리)
도서관에 와서 미라클모닝부터 한다.
바쁘다고 시간이 없다고 미라클모닝을 자꾸 빼 먹으면 마음에 먼지가 쌓인다.
쌓인 먼지는 나를 멍하게 만든다. 그래서 짧게라고 미라클모닝을 한다.
# 미라클모닝
오늘은 1분씩 하는 미라클모닝
명상 -수식관(숫자세기)
시각화 -한페이지 목표 보기
확언-나를 위한 좋은 문구 읽기 + 명언 필사(오늘부터 시작!0
독서-짧은 글 읽기
운동(잠시 후 열심히 걷는 것으로 대체)
그리고... 아침 글쓰기
# 아침글쓰기
글쓰기에는 힘이 있습니다.
정리 안된 생각들이 정리되기도 하고
미처 깨닫지 못해던 나의 마음을 알아가기도 합니다.
저녁에 쓰는 일기가 하루종일 있었던 일에 대한 나의 소회라고 한다면
아침글쓰기는 나에게 용기를 주는 글입니다.
밤새 잠을 자고도 해소되지 않는 마음의 찌꺼기, 오늘 하루를 시작해야 하는 부담감, 그리고 마음의 힘듬에
용기를 주는 글입니다.
아침 글쓰는 조금 더 이성적이고 조금 더 체계적이며 오늘 하루동안 실천해야 할 일들을 제시해 주는 나침반 같습니다. '용기 잃지마! 내가 있잖아~' '이렇게 해보면 어때? 그럼 좀 나아지지 않을까?' '힘내, 넌 이런 경우에 000게 잘 이겨냈었어. 기억나지?'하면서 내가 잊고 있던 나의 장점들도 이야기 해 줍니다.
가끔 그런 생각이 들때가 있습니다. 정말 몇시간씩 쓰고 또 쓴다면 내 마음의 이 찌꺼기들이 다 사라져버릴까? 이 걱정이 다 사라져 버릴까? 라고요.
얼마전에 인생 멘토님에게 '너의 걱정과 생각과 어려움을 글로 남겨봐. 모든 걸 다 기록해봐. 그리고 네가 그 걱정과 어려움에 당면했을때 어떻게 할지 한 번 써봐. 이랬다 저랬다가 아니라 네가 일관되게 행동할 수 있게 이렇게 하겠다라고 한번 써봐'라고 조언을 해 주셨습니다. 사실 직장에서 있는 어려움 속에서 갈팡질팡,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 생각지 못한 부분이 있었던 상황에서 반신반의 하며 해 보았습니다. 글쓰는데 2시간이 넘게 걸리더라구요.
글을 쓰며 드는 생각은 '왜 난 위축되지? 왜 난 결정하지 못하지? 왜 난 눈치보지?' 였습니다. 또 한편으로는 '왜 난 듣지 않지? 왜 난 급하지? 왜 난 내가 다 책임지려 하지? 왜 난 기다리지 못하지?'라는 생각도 들어 반성의 시간이 되기도 하였습니다. 글을 쓰다 쓰다 쓰다보니 나오는 것은 '난 참 모든게 잘 되었으면 하는 사람이구나. 난 참 내가 희생하더라도 좋게 만들려는 사람이구나. 난 참 상대방의 감정과 표정까지도 다 읽으며 생각하는 사람이구나. 그런데 이런 나의 태도가 배려로 보일 수도 있지만 상사에 대한 아부와 직원들에 대한 눈치봄으로 보일 수 있겠구나' 였습니다.
심한 충격을 받고 '그럼 난 어쩌지?'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건 계속 생각해 봐야 할 문제구요..
이렇게 아침글쓰기는 나에게 주는 소소한 위로 'Mindy 넌 할 수 있어' 에서 내가 겪고 있는 문제를 풀 실마리를 제시해 주기도 합니다.
# 정리
1분만 미라클모닝 해야지 했던 생각이 이렇게 길게 유지됩니다. 해야 할 숙제가 있으니 오늘은 그만. 9년전 미라클모닝을 알게되며 '야호!' 혼자서 신났었습니다. 이제는 제 삶의 치트키가 된 미라클모닝 참 감사합니다.
오늘 하루도 미라클~!
#Mindy의미라클모닝
#아침글쓰기의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