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한스푼, Mindy의 미라클모닝
요~ 몇일 동안 출퇴근을하며 '가방 참 무겁네' '뭐 들어있지도 않은데' 라는 생각을 종종했다.
나의 기분, 컨디션에 따라 가방은 무겁기도 가볍기도 했지만 대체로 무거웠다.
특히 모든 일과를 마치고 집에 오는 길의 가방은 참으로 무거웠다.
금요일.
가방 왜 이렇게 무겁지? 생각하며 지퍼란 지퍼는 다 열어보니 두둥~! '테블릿'이 들어있다.
'아~ 이래서 무거웠구나, 근데 나는 사용하지도 않을꺼면서 왜 이렇게 무거운걸 들고 다녔지?'라는 생각이 들었다.
'저런~ 깨어있지 않았구나. 저런~ 그냥 그냥 하루를 보냈구나'
'나의 어깨를 무겁게 한 건 바로 나였구나'
'내가 나를 잘 살피고 잘 데리고 살지 않으면 이렇게 무거운 짐을 계속 지게 하는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다.
무거운 짐을 계속 짊어지는 이유?
부당한 대우를 계속 받는 이유?
일이 나에게만 몰리는 이유?
내가 일복도 많고 능력도 뛰어나서 그럴수도 있다. 또 책임감이 강해서일수도 있다.
그런데... 그런데.. 혹시 'No!' '아닌건 아니지.' '됐거든'이라고 말하지 않아서는 아닐까?
항상 '내가 하면 되지, 그냥 하면되지, 나만 바뀌면 되지'라고 생각하며 해서는 아닐까?
왜 나는 이 무거운 짐을 계속 들어야 하는가?
많은 이슈가 있는 요즘
무거운 가방을 보며 내가 여러 이슈에서 어떻게 대응해 왔나 생각해 본다.
난 부당한 대우에 어떻게 응했지?
난 하지 않아도 될 부탁을 받고 어떻게 했지?
난 하지 말아야 되는 일을 한 걸 보고 어떻게 했지?
비겁했구나. 그냥 있었구나. 봐줬구나. 그것들이 쌓이고 쌓여 나에게 돌아왔구나.
답답했다. '난 왜이래?'
슬펐다. '뭐야 또야?'
괴로웠다. '행복하지 않잖아~'
그런데.. 나야!
네가 힘들고 또 힘들때 누가 너를 위로해 줬지?
아~~~ 그 사람. 그 사람들.
그런데 잠깐! 그들이 위로를 안해주면 넌 어떻게 했지?
아~ 더 힘든 모습을 보여줬구나.
근데.. 나야!
네가 너를 위로해 주면 안될까?
네가 너를 챙겨주면 안될까?
너는 왜 다른 사람이 위로해 줄때까지 기다리니?
넌 성인이고 어였한 사회인인데
너는 너를 어떻게 위로해 주면 좋은지 제일 잘 아는 사람이잖아~ 그치?
결국 또 나를 책망하게 되는 나야... 미얀해
무거운 짐 들게해서 미얀해
힘들다는 이유로 생각없이 살아서 미얀해
나한테 사과를 한다
나한테 미얀하다 한다
오늘 하루를 다른 사람이 아닌, 진정한 나로 살아가기로 결정한다.
짐이 너무 무겁다면
현실이 버겁다면
잠깐 멈춰 생각해 보자.
나야! 넌 어떤 위로가 필요하니?
나야! 너를 힘들게 하는게 뭐니? 어떻게 대응해야 할까?
나야! 난 너를 사랑해. 난 항상 네편이다.
오늘도 내편데리고 미라클한 하루를 시작하다!
오늘도 하루도 미라클!
#Mindy의미라클모닝
#짐이무거운이유
#영원한내편'나'
#'나'로살아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