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를 살아내다? 하루를 살아간다!

아침한스푼, 자심의 미라클모닝

by Mindy 마인디
© CoolPubilcDomains, 출처 OGQ_미모사진.jpg

24.12.01

[아침한스푼, 자심의 미라클모닝] 하루를 살아내다, 하루를 살아간다

2024년 12월 첫날이 밝았다.

2024년이 한달밖에 안남았다니.. 와~~~ 시간이 참.

이른 아침 일어나 어제 주기로 했던 자료들을 마무리하며 다시금 하루를 생각한다.

난 하루를 살아내는 것인가? 살아가는 것인가?

하루를 살아낸다는 것은 하루라는 거대한 환경속에 끌려가는 느낌이고

하루를 살아간다는 것은 내가 주체적, 주도적으로 하루속에 뚜벅뚜벅 들어가 나의 길을 가는 느낌이다.

어제의 단상.

하나, 첫째 생일 파티, 음식점에서 부터 약간 삐거덕 삐거덕 했지만... 나의 감정을 솔직히 말하며 수긍하고 사과하고 칭찬하며 케익도 이웃과 나누며 잘 마무리

둘, 프로젝트 공유회를 앞두고 약간의 긴장감으로 진행한 미팅(숙제가 더 있음 안되는데..), 내가 먼저 준비하고 다 내어 놓으니 살이되고 피가되는 코멘트와 응원을 들었다

셋, 수업끝나고 잠시 잠깐 원우들과 서로의 소회를 나누니 속이 뻥 뚤리고 서로를 응원하는 시간이 됨

계획했던 일들을 모두 끝내고 하루를 마무리 하지는 못했지만

(사실 계획이 너무 많다. 언제쯤 할 수 있는 만큼 계획을 짤 수 있을까?)

나는 어제 하루를 살아갔다. 살아내지 않았다.

2024년 12월 첫날 오늘 새벽이 행복한 이유는, 입가에 웃음이 자꾸 지어지는 이유는

내가 나를 믿고 계획을 세우고 달성한 의미 있는 시간들과, 그 시간을 함께했던 사람들 때문이다.

의미 있는 시간을 만들어 간 내가 참 고맙고 함께 해 준 고마운 이들이 참 고맙다.

역시, 결론은 사람이다.

간혹, 아주 자주..

12월, 마음이 헛헛하고 힘든 경우가 많았는데

2024년 12월은 너무 예감이 좋다.

왜냐면 12월을 살아내지 않고 살아갈 예정이기 때문이다.

12월

애정하는 사람들과 함께

나의 삶을 뚜벅뚜벅 살아 갈 시간들

벌써부터 행복한 이유다.

#2024년12월

#연말증후군bye

#나의삶을살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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