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가 해외여행이라면?
[이사준비] 이사 D-3, 이사스트레스 폭발! 마음 바꾸기! 나는 해외여행을 가는 사람이다
뭔가를 빼먹은것 같은데.. 전체 조망이 되지 않는 시점.
그냥 빨리 지나갔으면 하는 마음.. 하지만 대충 대충 하면 나중에 큰코 다친다는 걸 알기에..
하나 하나 꼼꼼히 다시 챙겨본다.
이사를 준비하며 드는 설렘, 불안, 불편한 마음들.
이 마음들을 잘 달래기 위해 해외여행을 간다면? 으로 마음을 바꾸기로 했다.
<이사와 해외여행의 공통점>
1. 정해진 짐만 가져 갈 수 있다
-해외여행시 가져갈 수 있는 트렁크 크기는 정해져 있다. 돌아올때도 마찬가지... KG이 정해져 있으니. 정해진 트렁크안에 짐을 챙기고, 여행가는 곳의 계절과 시기에 맞는 짐을 꾸리고, 다 살 수 없으니 필요한 생필품을 챙긴다
-이사도 똑같다. 이사가서 버려야지는 금물! 여기서 안쓰는 물건은 버리고 가야 한다. 3년 내내 입지 않은, 쓰지 않는 옷과 물건은 과감히 정리한다.
2. 시간이 정해져 있다.
-해외여행은 정해진 시간에 비행기를 타야한다. 그래서 미리 가서 수속을 받고 검색 게이트를 통과해야 한다. 비행기에 내려서도 정해진 숙소를 시간안에 찾아가야 한다. 첫 가족 해외여행을 갔을때 첫 숙소에 도착했을때 안도감이란...
-이사도 마찬가지. 이사 날짜는 바꿀 수 없고, 이사 업체, 도매 업체, 설치 업체 등 꼼꼼히 체크하고 순서를 정해서 순서대로 해야 한다.
3. 심란한 마음, 불편한 마음
-해외여행은 짐 꾸려서 리무진 버스를 타면 기분이 좋아진다. 하지만 그전까지는 여권 안가져 가면? 갑자기 아프면? 리무진 버스가 고장이라도 나면? 이라는 생각들로 가득해서 마음이 정말 불편하다. 심지어 짐을 싸다 싸다 다 못싸서 대충~~ 아주 대충~~~ 싸다 또 여행가는 날 아침에 정신이 반짝들어 다시 싸기도 한다.
-이사도 마찬가지. 준비할게 많다보니 손을 놓게 된다. 아~ 싫다. 회피하고 싶어진다. 다 하기 싫어진다. 또 감정이 말랭꼬리해 져서 이 집에서의 추억에 젖기도 한다. 하지만 이사 하는 날 아침, 이사하고 잠자리에 누울때 기분은 정말 최고다
<마인드셋, 마음 바꾸기>
이사 D-3. 불안한 마음, 불편한 마음.. 그리고 더 나아가 회피하고 싶은 귀찮은 마음까지.
그래도 나는 엄마인데, 부인인데(은근 부인에게 기대는 신랑).. 가족들의 기대가 큰데...
이 마음 잘 달래서 이사준비를 해 보자!
어쩜 데드라인이 있는 이사라는 변수가 내 삶의 또다른 터닝포인트가 될 수도 있겠다라는 생각이 든다.
1. 어떻게든 할 수 밖에 없다.
-지금 살고 있는 집에서만 할 수 있는 일들! 마지막으로 해야할 TO DO LIST를 어떻게든 해낼 수 밖에 없다
-야근을 할 수 없으니 미뤄왔던 일들을 쭉쭉 시간에 맞춰 처리할 수 밖에 없다. 변명을 지워버리고 해버린다
-지금 살고 있는 동네에서 꼭 챙겨야 하는 사람들 챙기기!
2. 이사는 여행이다. 새로운 시작이다.
-해외여행은 많은 추억과 새로운 에너지를 가져다 준다. 이사도 마찬가지!
-야호 나는 새로운 집으로 여행을 간다!
마음을 바꾸면 세상이 달리 보인다. 이럴때 필요한 말은 '피할 수 없으면 즐겨라!인 것 같다.
그래~ 내가 얼마나 이사를 즐기는지 보여주겠어! 암~~~ 완벽은 피하고 즐기자 이사를 !
그리고 절대로 왜 내가해?는 잊어버리기. 내맘대로 내가 스스로 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졌다. 야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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