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이 내일을 위한 디딤돌은 아니죠

by hohoi파파

내가 좋아하는 일을 하고 어떤 일을 할 때 즐기면서 한다면 그것으로 족하리. 매일매일 일상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스스로 선택하고 그에 따른 책임을 질 수 있다면 그 자체로 의미와 가치가 있다고 생각한다. 매 순간 나다운 선택을 어제, 오늘 그리고 내일을 쌓는다면 나다운 삶을 살았다고 할 수 있지 않을까.


유시민 작가의 "오늘이 내일을 위한 디딤돌은 아니잖아요."라는 말을 곱씹어보게 된다. 내일에 있을지도 모를 하지만 없을 수도 있는 행복을 위해 소소한 오늘의 행복을 저당 잡혀 사는 게 아닌가 싶다. 오늘보다 1년 후 오늘이 더 가치가 있으려면 1년 후 오늘을 위해 지금의 오늘을 희생하고 포기하는 것보다 그날 주어진 오늘에 충실해야 하지 않을까. 매 순간을 느끼고 생각하고 행동하는 삶이 인생의 목적이자 행복의 시작 일터 어떤 의미 있는 삶이 따로 정해져 있지 않다. 타인의 삶을 비교하는 순간 오늘의 나다운 빛이 바랜다.


인생은 어떤 의미를 찾는 게 아니라, 내 삶에 어떤 의미를 부여하면서 사느냐가 나답게 사는 것이었다. 행복한 삶은 매일매일 오늘의 나를 마주하면서 사는 것이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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