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냥이 시작됐다
어둠을 전하니
구원의 찬가 울린다
이제 막 눈을 뜬 자
받들지 않고
대책 없이 부수니
사유를 묻지 않는다
맞이하라 고된 사유의 값을
삶에 적응하고자 하는 어리석음을 풀고는
가장 낮은 자세로 전하니
인간 답고자 할수록
다시 태어나리라.
목청 높이거라
내 머무느니
길들여지지 않는 자
길을 열지 어니
깨달음이 무용하다
음지를 모두 숨기시고
더할 나위 없이 다정하여라
눈높이를 맞추니
걸음을 옮기라 명하신다
아량을 베푸니
답을 구하는 자 절로 고개 숙이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