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경색, 어떤 후유증이 있나요?

치매가 오지 않게, 우울증에 걸리지 않게 잘 관리해 주세요

by 안온

뇌졸중은 후유증 관리가 중요하다고 했다.

한번 발병하면 2차와 함께 치매에 걸릴 확률도 높다고 한다.


하지만 확률은 확률일 뿐, 잘 관리하면 되기에 아빠의 회복에 모든 가족들이 전념해서 재활치료를 하고 있다.

아빠의 주된 증상은 다음과 같다.

1) 왼손 힘 딸림 : 힘 자체는 좋으나 손가락별로 움직이 는 등의 미세 움직임 약함


2) 발을 질질 끌면서 걸으며, 균형이 잘 잡히지 않는지 비틀거림 : 운동 및 균형감각을 담당하는 소뇌 쪽 혈관 이 막혀서 그런다고 했다.


3) 날짜, 사칙연산, 장기기억 인지 오류 : 해마가 막혀 서 그런다고 함.


사실상 뇌졸중 치료는 간단하다.

손상된 뇌는 다시 살릴 수 없지만, 다른 부분의 뇌를 교육시켜서 다시 일상생활로 돌아가게 하는 것이다. 우 리의 뇌는 학습하면 학습한 만큼 좋아지기 때문이다.


대부분의 환자들은 편마비 증상이 온다. 아빠도 왼손 힘딸림과 함께 다리에 힘이 없는지 살짝씩 전다.

특히 혈전이 어디로 튀느냐에 따라 후유증이 다른데, 아빠는 신체 기능을 담당하는 뇌보다는 인지, 언어 쪽을 담당하는 기관 (=해마) 쪽으로 혈전이 많이 튀었다고 한다.


몸의 마비는 운동치료를 통해서 더 빨리 회복할 수 있다고 한다. 하지만 아빠는 회복에 조금 더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치매가 오지 않도록 말도 더 자주 걸어 주고, 자꾸 기억하게 하고 생각하게 해줘야 한다.


누구보다 똑똑하고 현명한 아빠니, 이번 시련도 잘 이 겨낼 것이라 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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