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비교하지 않기로 해
MBA, 온라인 대학원 등
비교하면서 생각했던 일련의 고민들을
더이상 하지 않기로 했다.
단순히 누가 대학원에 갔다는 것에 자극받아서 원하지 않는 길을 선택하는 것은 바보같다는 것을 또 느꼈다.
남들과 나를 비교할 시간에 나 자신에 집중하자는 말을 마음에 새기면서도 그걸 실천하는 건 어려운 일이니까.
그저 나는 어제보다 나은 내가 되는 것이 좋을 뿐이고 그 과정에서 이것저것을 탐색하고 해보는 걸 좋아하는 사람이다.
언젠가 또 다시 같은 고민을 할테지만,
또 남과 비교하면서 올해의 나는 작년과 달라진 게 없구나 한탄하면서 자책하겠지.
하지만
그때의 나는,
적어도 대학원에 갈 시기가 지금이냐 아니냐를 생각하지 않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