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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망고케이크 Aug 26. 2019

어떤 기분이라 설명할 순 없지만

가끔 기분이 나락으로 떨어질 때가 있다.

나는 누구인가

어떤 일을 하는 사람인가

앞으로의 나는 어떻게 될 것인가 등등

뭐랄까...불안하고 또 잘해나갈 수 있을까 등등

생각이 많지만 그래도 나는 나를 믿기로 한다.


너무 잘하려 하지도 않을테고

일이 주어지면 최선을 다해 할 것이다.


이 회사가 정말 마음에 들지 않는다면

다른 일을 해보려고 또다시 새로운 노력도  할 것이다.


모르겠다

왜 울고 싶은지

무엇이 답답한지

단순하게 보고서 작성 때문인지

이런저런 고민이 많지만 일단 오늘의 나는 그렇다.


이 기분을 써놓은 만큼

왜 그런지 알 수없는 감정에 휘둘리지 않으려 하지만 또 그게 마음처럼 잘 되지는 않지만

그래도 나를 컨트롤할 수 있는건 오직 나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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