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 기분이 나락으로 떨어질 때가 있다.
나는 누구인가
어떤 일을 하는 사람인가
앞으로의 나는 어떻게 될 것인가 등등
뭐랄까...불안하고 또 잘해나갈 수 있을까 등등
생각이 많지만 그래도 나는 나를 믿기로 한다.
너무 잘하려 하지도 않을테고
일이 주어지면 최선을 다해 할 것이다.
이 회사가 정말 마음에 들지 않는다면
다른 일을 해보려고 또다시 새로운 노력도 할 것이다.
모르겠다
왜 울고 싶은지
무엇이 답답한지
단순하게 보고서 작성 때문인지
이런저런 고민이 많지만 일단 오늘의 나는 그렇다.
이 기분을 써놓은 만큼
왜 그런지 알 수없는 감정에 휘둘리지 않으려 하지만 또 그게 마음처럼 잘 되지는 않지만
그래도 나를 컨트롤할 수 있는건 오직 나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