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W PLAYING,2014)
감독 윤성호,구교환 / 극영화 / 컬러 / 87분 / 관객 2,309명
구교환 감독과 윤성호 감독의 <오늘 영화 ,2014>
*옴니버스 형식의 영화다.
*영화·드라마 등에서 몇 개의 독립된 짧은 이야기를 모아 하나의 작품으로 만든 것. 순화어는 `엮음'.
극 중 배경 공간들이 익숙했다. 실제 배경이 어디인지 너무 궁금해서 엔딩 크레딧 올라 갈때 '장소제공' 구좌를 평소보다 유심히 봤다. 인천 남동 공단이 올라와있었다. 그래서 익숙했던 것이었군..
이 영화에서는 막걸리 냄새가 난다.
부천 변두리 빨간 간판의 허름한 포차에서 3시간 동안 양은 주전자에 잠자코 담겨있던 그런 막걸리 냄새..
쿰쿰하구 구수한 그런 냄새..가 이 영화에서 난다.
그리고 구교환 아저씨한테도 그런 냄새가 난다. 냄새가 아니라 향기라고 표현하고 싶네
막걸리 같은 사람 구교환..
구교환 아저씨와 막걸리 마시고 싶네요.
정중하게 신청하겠습니다.
몇 번을 봤는지 모르겠는 구교환 이옥섭 감독의 4학년 보경이.
구교환의 문법이 좋다.
오늘 또 보고 자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