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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년 차 동갑내기 부부의 결혼생활 이야기 30
이런저런 이야기 87 | 작년 겨울 어느 날, 화장대에서 드라이기로 머리를 말리고 있는 나에게 4살이던 둘째 아들이 내 얼굴을 빤히 쳐다보며 묻는 말. "엄마는 왜 얼굴에도 배꼽이 있어?" 으잉?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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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크리에이션강사/초등수학강사/ 첫째는 난임을, 둘째는 조산으로 인한 장기입원을 겪은 파란만장 40대 후반의 엄마/ 중1, 초1 남매를 둔 엄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