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살 아들이 생각하는 영웅

짧은 글 짧은 생각 7

by 항상샬롬

5살 둘째 아들이 요즘 화상 유아 독서 리딩 프로그램을 하고 있다. 어제는 웅에 대한 내용이 나오는 책이라 영웅이 뭐라고 생각하냐 질문 나왔다.


그러자 둘째 아들이 번쩍 손을 든다. 손을 들어 선택이 되면 답을 말할 수 있고 자기 얼굴이 화상에 나온다.


". 복근이, 영웅이 뭔지 알아? 모르니까 손들지 마."

"아니야. 나 알아."

"엉? 영웅이 뭔데?"

"아이언맨.(자기가 요즘 제일 좋아하는 히어로)

"푸하하하. 아이언맨이 왜 영웅인데?"

"사람들을 구해주니까."


우어, 대박. 이렇게 대답을 할지 상상도 못 했다. 우리 아들 제법인데.


그런데 막상 선택이 안돼서 이 멋진 대답을 하지 못했다는. 흐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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