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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항상샬롬 Jun 10. 2021

대통령 꿈 덕분인가?

이런저런 이야기 107

  한 달 전 대통령이 나온 꿈을 꾼 적이 있다. 그래서인지 요즘 좋은 일이 세 가지나 있었다.


  첫 번째로 로또 당첨. 대통령 꿈을 꾸었기에 태어나 처음으로 5주 연속 로또를 사보았다. 계속 꽝이더니 저번 주에는 만 원짜리 로또에 당첨되었다. 나도 되긴 되는구나. 남편은 오만 원짜리도 가끔 되던데 암튼 내가 만 원짜리의 당첨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었다.


  두 번째로 컴활 2급 실기시험을 두 번 응시한 끝에 합격했다. 이번에도 떨어진 줄 알았는데 아마도 간당간당하게 붙은 듯하다.


  시험보다가 엑셀 프로그램이 서너 번이나 다운돼서 10분정도 멘붕이었는데도 합격이니 다행이고 감사하다. 다시 시험을 보지 않아도 된다니 너무 좋다. 시험 스트레스에서 드디어 해방되었다.


   마지막 세 번째는 콘텐츠 제작 업무로 프리랜서 계약을 하게 된 것이다. 어제  콘텐츠 제작에 대한 교육을 처음 받고 왔는데 회사 분위기가 너무 좋다.


  대표님까지 뵐 줄 몰랐는데 대표님이 사주신 샌드위치와 커피를 같이 먹으며 대표님과  너무나 편하게 수다를 떨었다. 직원들의 아이들 이름을 일일이 다 아시는 분이라니 너무 멋지시다. 음, 이 회사에 뼈를 묻어야겠다. 흐흐.


  이게 다 대통령 꿈 덕분인가 보다. 대통령님 자주 꿈에 나와주세요.


  https://brunch.co.kr/@sodotel/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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