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 직장인 오픽영어_왜 오픽AL을 위한 글을 쓰는가?

평범한 직장인 영어 오픽 AL 따기 방법

※ 본 글은 저의 실제 경험을 바탕으로 하여 쓴 글입니다. 4년여의 도전 끝에 평범한 직장인으로서 오픽 AL을 따냈습니다. 평범한 직장인으로서 오픽 AL을 따고 싶어 하는 직장인들이 생각보다 많이 계십니다. 그분들이 글을 읽고 용기를 얻었으면 합니다. 당신도 분명히 할 수 있습니다. 제가 해봤기 때문입니다. 별것 아닌 것 같지만 별것인 공부방법과 노하우들을 매주 토요일에 하나씩 공개합니다.








나는 직장인의 신분(?)이었음에도 불구하고 너무나도 AL을 따내고 싶었기에 참으로 많은 방법을 시도했고 참으로 많은 시행착오를 겪었다. 필자는 외고를 나오지도 않았고 대학에서 외국어를 전공한 적도 없다. 해외에서 유학을 하거나 해외에서 10일 넘게 살아본 적도 없는 순수 국내파 직장인이다. 적어도 영어의 백그라운드에 있어서는 당신과 다를 바 없는 평범한 직장인이기 때문에 이 글을 쓸 수 있는 자신감을 얻었다.


한 번도 해외에서 살아본 적 없는 나도 직장 다니면서 AL 땄는데...


대한민국의 평범한 직장인으로서 매일 같이 반복되는 평범한 일상 속에서 우리는 무엇을 할 수 있을까? 당신은 야근과 회식을 밥 먹듯 하며 집에 가서는 또 애들과 놀아 주어야 하는 대한민국의 지극히 평범한 엄마, 아빠가 아니던가?


나는 지극히 평범한 직장 13년 차 일반 직장인이다. ‘일반’이라는 정의가 애매모호하기는 하지만 그냥 많은 이들이 떠올리는 아주 평범한 직장인이다. 그래서 그런지 나는 조금이라도 특별해지고 싶었다. 그래서 영어 말하기 시험 오픽(OPIC)에서 가장 높은 등급인 AL(Advanced low)를 따기로 마음먹은 이유이다.


오픽 AL을 너무나 따고 싶었고 첫 시험 후 약 4년 동안 10번의 시험에 끈질기게 도전한 끝에 결국 AL을 따냈다. 그 과정은 매우 지루했고 포기하고 싶을 만큼 힘들었다.


하지만 대신 그 과정에서 직장인으로서 오픽에 대한 나름 생각과 노하우들을 터득할 수 있었다. 한두 번의 도전으로 바로 AL을 땄다면 이 글을 쓰고 있지 못할 것이다. 나를 통해 많은 사람들이 용기를 얻고 도전했으면 좋겠다. 물론 오픽 시험 AL을 따기 위한 공부 방법들을 주로 소개할 것이다. 하지만 단순히 오픽만을 위한 것이 아니라 직장인으로서 영어공부를 잘할 수 있는 나름의 노하우들까지 제공할 것이다.


당신이 직장에서 원하는 영어 목표를 이루는데 도움을 주고 싶은 마음이 가득하다. 당신이 진정 잘 되었으면 좋겠다. 당신은 시간과 비용을 투자하여 이 글을 읽어주시는 매우 고마운 독자가 아니신가?




나는 2013년 9월 29일 첫 오픽 시험에서 IM3를 맞았다. 오픽이라는 시험을 알기 전부터 영어공부는 꾸준히 해왔다. 미드를 보기도 했고 영어회화책을 보기도 했고 EBS 교재를 보기도 했었다. 그냥 다른 직장인들처럼 영어에 대한 끈을 놓지 않는 수준에서 꾸준히 하는 정도였다. 그러기에 첫 오픽 시험에서 그나마 IM3를 맞을 수 있었던 것 같다. 당시에는 이런 생각이 들었다.


'어라? 처음 본시험에서 바로 IM3네? 그럼 제대로 준비만 하면 오픽에서 IH, AL까지 바로 나올 수 있겠네?


그렇다. 오픽을 좀 얕잡아 봤던 것 같다.


하지만 나는 그 이후 AL을 받기 위해 약 4년 동안 무려 10번의 오픽 시험을 더 봐야만 했다. 약 5개월에 1번꼴로 시험에 응시해온 셈이다. 그리고 그 9번의 시험을 연속으로 IH를 맞았다. 그리고 마지막 11번째 시험에서 드디어 오픽 최고 등급인 AL을 받았다. 너무나도 기뻤다. 내 인생에서 영어는 이제 더 이상 걸림돌이 되지 않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약 4년여의 10전 11기 끝에 받아낸 오픽 AL 성적표. 너무 감격스러워서 집에 액자로 걸어두었다.



한때 9번 연속 IH등급을 받으면서 한때는 오픽 시험을 포기하고도 싶었다.


정말 별의별 방법을 다해봤는데도 결과는 항상 제자리였기 때문이었다. 이렇게도 해보고 저렇게도 해보고. 코피 터져가며 정말 열심히 준비하여 시험을 보기도 하고. 공부를 전혀 하지 않고도 시험 보기도 하고. 단 몇 번의 수업에 70만 원을 호가하는 학습에 참여해보기도 하고. 저렴한 동영상 강의에 몇 만 원을 써보기도 해보고. 결과는 모두 IH였다. 정말 미칠 노릇이었다.


거의 AL을 포기하기로 마음을 먹었었다. 그리고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내겐 특별했던 형태의 한 공부방법으로 오픽을 다시 준비했다. 그리고 그 방법은 결국 내 오픽 AL취득의 화룡점정(畵龍點睛)과도 같은 역할을 하였다. '17년 6월 마침내 11번째 도전에서 AL을 따낸 순간을 절대 잊지 못한다. 그리고 그 순간은 군대를 제대할 때처럼 이루 말할 수 없는 인생의 큰 행복으로 아직도 내게 생생하게 남아있다.


이제는 자신 있게 말할 수 있을 것 같다. 어떻게 하면 직장인으로서 영어공부를 잘할 수 있는지.
직장인으로서 어떻게 해야 최단기간에 적은 비용으로 오픽 1등급을 따낼 수 있는지 말이다.



이 글을 쓰는 가장 큰 목적은 당신만큼은 좀 더 효과적이고 효율적으로 오픽 AL을 따내게끔 돕는 것이다. 당신만큼은 필자가 했던 시행착오를 겪지 않고 가장 짧은 기간에 가장 효율적인 방법으로 목표를 달성했으면 한다. 그러고 나서 그때는 오픽을 위한 영어공부가 아닌 당신이 하고 싶은 영어 공부를 마음껏 했으면 한다. 또한 오픽 공부를 하는 시간 대신 당신이 사랑하는 사람들과 더 많은 시간들을 보냈으면 한다. 당신만큼은.

어떤가? 할 수 있을 것 같지 않은가? 할 수 있다고 믿으면 정말 할 수 있다.

왜냐하면 평범한 직장인인 내가 해봐서 알기 때문이다.



한번 가보자. Let's 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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