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범한 직장인 영어 오픽 AL 따기 방법
※ 본 글은 저의 실제 경험을 바탕으로 하여 쓴 글입니다. 4년여의 도전 끝에 평범한 직장인으로서 오픽 AL을 따냈습니다. 평범한 직장인으로서 오픽 AL을 따고 싶어 하는 직장인들이 생각보다 많이 계십니다. 그분들이 글을 읽고 용기를 얻었으면 합니다. 당신도 분명히 할 수 있습니다. 제가 해봤기 때문입니다. 별것 아닌 것 같지만 별것인 공부방법과 노하우들을 매주 토요일에 하나씩 공개합니다.
당신이 직장임에도 불구하고 매일 같이 1시간씩 먼저 일어나기 프로젝트에 성공했다면? 이미 당신은 오픽 AL을 절반이나 딴것이라고 말해주고 싶다. 오픽시험도 결국 영어이고 영어 또한 결국 언어이기 때문이다. 언어는 말하고 듣고 연습하는 것 이외에는 왕도가 없다. 그러므로 시간만 더 투자할 수 있다면 영어는 결코 당신을 배신하지 않을 것이다. 당신이 먼저 영어를 배신하지 않은한. 다시 말하지만 그런 면에서 이미 당신은 절반이상 해낸 것과 다름없다. 결국은 시간문제다. 정말 대견(?)하다(필자가 뭐라고 당신에게 대견하다는 말을 해주는 지는 나도 모르겠다). 당신에게 박수를 쳐주고 싶고 당신의 어깨를 두드려 주고 싶다. 우린 같은 직장인 아닌가?
자 이제 그럼 황금같은 이 한시간을 어떻게 활용할까?
사실 정답은 없다. 사람마다 공부할때 선호하는 방법,장소 및 분위기가 모두 다르기 때문이다. 필자는 집에서 공부에 집중하기가 쉽지 않다. 일단 8살 4살 아이들이 집에 있다. 이른 아침 아이들이 자고 있는 시간에도 왠지 모르게 집에서는 집중하기가 어렵다. 뭔가 불안하다. 이제 곧 있으면 출근준비를 하고 집을 나서야 한다는 강박관념 때문일까?
당신은 당신이 좋아하는 방법을 찾아라.
집에서 영어공부를 미리 하고 출근시간에 맟춰 나가도 좋다. 아니면 회사근처에 있는 카페로 1시간 먼저 가서 공부하고 출근해도 좋다. 필자는 이렇게 하였다. 주중에는 보통 새벽 5시에 일어나 회사근처에 있는 별다방이나 파리빵집에가서 아침 시간을 활용했다. 집앞 첫 마을버스를 타고 말이다. 그러면 당신은 혹시 내가 ‘원래 잠이 없는 사람 아닌가?’라는 생각을 할 수도 있을 것 같다. 실제로는 전혀 그렇지 않다. 나 역시 당신처럼 아침에 일찍 일어나는 것이 매우 고역(苦役)인 사람이었다.
하지만 오픽 AL취득과 자기계발에 대한 꾸준한 열망이 결국 오늘날의 습관을 만들었다. 새벽 5시에 대한 한 가지 비밀(?)이 있다. 매우 간단하다. 그 전날에 늦어도 11시전에 잠들면 된다. 그러면 6시간은 잘 수 있다. 인간은 6시간이면 잘만큼 자는 것이라고 본다. 물론 개인차는 있겠지만 말이다. 그리고 오전 5시라는 시간이 생각만큼 이른 시각이 아니다. 물론 겨울에는 매우 칠흑 같은 밤처럼 이르게 느껴진다. 하지만 여름은 그렇지 않다. 6,7,8월은 집을 나서는 5시 40분쯤 되면정말 그 시간도 대낮처럼 밝다. 선크림을 꼭 발라야 하겠다는 생각이 든다. 정말이다. 한번 해보시면 좋을것 같다.
아침 7시경 매일 회사 근처에 있는 카페로 출근전 출근을 한다. 나에게 월급을 주는 출근은 아니지만 뿌듯하다. 무엇인가 미래가 밝아지고 있다는 느낌이다. 영어공부를 하며 즐기는 아침의 따뜻한 아메리카노 한잔과 베이글의 맛이란. 그러한 아침의 여유를 만끽하며 목표를 향해 무엇인가를 하고 있다는 뿌듯한 느낌. 해보지 않은 분들은 모를 수 있다. 당신도 이러한 느낌을 꼭 한번 느껴봤으면 좋겠다. 아침의 영어 공부가 선사하는 또 다른 매력을 느껴 보자.
이제 아침 영어 공부를 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추었다. 이제 본격적으로 영어 공부, 오픽 공부를 해보자.
그런데 한가지 꼭 명심해야 할 사실이 있다.
공부는 결국 자기가 하는 것이다.
당연한 말처럼 들리지만 진짜 맞는 말이다. 시중에 보면 단 몇 주만을 투자해서 미드를 바로 자막 없이 볼 수 있을 것처럼 해주는 영어학습 광고들을 볼 때가 있다. 나는 그런 광고들을 볼 때마다 ‘정말 그럴까?’ 하는 생각이 들곤 한다. 영어공부이든 자기계발이든 결국 자기가 하는 것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아무리 그 자체로 훌륭하고 멋진 공부방법이 있다고 하더라도 내가 절박함을 느끼고 매달리지 않으면 무슨 소용이 있겠는가? 훌륭한 학습법이 훌륭한 영어성적을 보장하는 것은 아니다.
영어공부라고 오픽공부라고 예외는 없다. 나는 단지 평범한 직장인으로서 좀 더 효과적이고 수월하게 당신이 원하는 오픽의 목표를 따낼 수 있도록 도와주고 싶다. 매우 특별하지 않지만 내가 터득한 자그만한 요령과 경험들을 공유하고 싶은 것이다. 매우 특별하고 훌륭한 학습방법 자체에 의지하지는 말자. 어떠한 공부 방법이라도 자신이 흥미를 잃지 않고 꾸준히 공부하고자 하는 태도가 더욱 중요하다.
이 글에서 전하는 직장인으로서 할 수 있는 다양한 노하우등을 가지고 오픽 AL을 따보도록 하자. 한번 믿고 따라해 보지 않겠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