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brunch
매거진
내 마음 내음
실행
신고
라이킷
14
댓글
공유
닫기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브런치스토리 시작하기
브런치스토리 홈
브런치스토리 나우
브런치스토리 책방
계정을 잊어버리셨나요?
by
소골
Jun 09. 2023
정토 (定土)
036
정오의 정반대
온통 그림자 사체
태양도 그늘도 맨땅에서 그리울 새 없어라
외는발 디디니 왼땅
오른발 디디니 오른땅
사물
소리
진동하고 생물
소리
요동
치
고
나는
반딧불 삼켜버린
가오리
라네
나는
가오리
삼켜버린
독사라네
갓난 미학에 꺾인 붓
꺼
지고
하얀
땅
뒤집
어
까만
땅
까만
땅
뒤집
어
하얀
땅
keyword
시
소골
소속
철학
요령 없이 써볼 요량
구독자
42
제안하기
구독
매거진의 이전글
이토 (異土)
뭇
매거진의 다음글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