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런치 초보 작가가 되기 위한 첫 걸음
되다, 브런치 작가
Feat.
블로그와 브런치, 글 공유 플랫폼으로서의 차이
브런치 작가 신청 노하우
브런치 매거진, 브런치 북 활용법
브런치 작가 등록을 하려면 활동 계획과 운영 중인 블로그, 써놓은 글... 등을 형식에 맞게 제출하고, 심사위원들의 심사 결과를 기다려야 한다.
1. 감성 글씨체 및 구분선, 이모티콘 부족
2. 그나마 있는 감성 글씨체를 사용할 경우 모바일 지원 불가
3. 사진, 구분선, 이모티콘 등의 위치를 수정할 때 드래그가 불가하거나 가능하다 해도 드래그 감도가 낮은 경향이 있음.
4. 구분선 변경 기능이 없음. 구분선을 변경하려면 새로운 구분선을 추가한 후 기존 구분선을 지우는 것밖에 안 됨.
5. 글의 한 부분만 왼쪽으로 정렬, 가운데로 정렬 등이 불가. 한 부분만 드래그해도 전체 글이 모두 다 따라서 왼쪽으로 정렬(혹은 가운데로 정렬, 오른쪽으로 정렬) 됨.
1. 꾸준히 쓸 수 있는 컨텐츠를 제시하라.
꾸준히 쓸 수 있는 컨텐츠를 제시하는 게 매우 중요하다. 책은 글이 쌓여야만 완성되기 때문이다. 그 계획으로 목차, 간단한 개요 등을 제시하는 것도 효과적이겠다.
2. 자신만의 색깔을 드러내라.
개성있는 작가는 언제나 환영이다. 색이 강한 작가는 그만큼 강한 팬이 생기기 마련임을 심사위원도 잘 알고 있다. 자신이 가진 작가로서의 캐릭터, 문체, 가치관 등을 여과없이 보여만 한다.
3. 참고자료는 필수.
난 개인적으로 이 부분을 제일 강조하고 싶다.
브런치에 작가 신청을 할 때 글을 단 3개만 보낼 수 있는데, 과연 이 사람이 꾸준히 글을 쓸 사람인지, 좋은 글을 쓰는 사람인지를 단 3개의 글로는 판단할 수 없다고 생각한다. 그러니 참고자료가 꼭 필수적이라고 생각하는 바다.
처음 작가 신청을 했던 2020년 6월과 이번 작가 신청의 차이를 보았을 때 가장 두드러지게 차이나는 것은 바로 '참고자료 제출의 유무'였다. 나는 작가 신청에 떨어진 2020년 6월 이후에야, 블로그를 꾸준히 운영하면서 많은 글들을 쌓아 두었다. 이곳에는 약 1년 간 꾸준히 쌓아둔 몇 십 편의 글과 컨텐츠들이 자리잡고 있다. 참고자료로 이 블로그 주소를 제출하였고, 비로소 작가 신청에 합격하였다. 분명, 이 블로그의 덕이 크다고 본다.
이 글의 독자들도 만약 다른 플랫폼에 쌓아놓은 글이 있다면 꼭, 그 사이트 주소를 참고자료로 제출하길 바란다. 작가 합격 확률이 배로 뛸 것이다.
1) 브런치 매거진
2) 브런치 북
1) 브런치 매거진
1) 개요
브런치 매거진은 '연재'의 개념으로 글의 편수에는 제한이 없다. 하나의 대 주제 안에 관련된 글을 지속적으로 쓰면 된다. 블로그 특정 카테고리에 글을 쓰는 거랑 비슷하다. (ex [듣다청춘] 연재, [천일군화] 연재) 흥미로운 주제로 글을 묶어서 관리할 수 있다는 점에서도 블로그의 '카테고리' 기능이랑 유사하다.
'연재'를 위한 기능, 즉 작품의 유동성을 염두에 둔 기능이므로 부담없이 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 미완성 작품이라면 무조건 매거진을 활용하는 게 좋다.
2) 조금은 세밀한 기능 소개
-매거진의 글은 저장 및 작성하는 순서대로 쌓이게 된다.
-최대 10개까지 매거진을 만들 수 있다. 10개가 넘으면 매거진 생성이 제한되는 형식이다.
-매거진은 관련 주제로 엮인 글들을 연재하는 것이므로, 두 명 이상의 작가가 참여할 수도 있다. 단 설정이 필요하며, 참여를 원할 시 매거진 주인의 허가도 필요하다.
-작가를 구독(관심작가 설정)하듯이 매거진도 구독할 수 있다. 그러니 아래 [듣다청춘] 매거진을 구독해보는 절차를 밟아보도록 하자.
2) 브런치 북
1) 개요
브런치 북은 매거진과 달리 '완결된 책'의 형식을 염두에 두고 만든 기능이다. 그러니까 '연재'의 유동성과는 달리 '완결'의 부동성을 담은 것. 그냥 완결된 책을 하나 쓴다고 생각하면 된다. 그러니 완결된 내용은 브런치 북의 기능을 활용하는 것이 좋다.
브런치 북은 정말 완결된 책의 형식이므로, 출판사 직원분들도 브런치 매거진 보다도 브런치 북을 더 많이 찾아본다는 말이있다. 그러니까 출판에 조금 더 가까워진 형식이라고 볼 수 있겠다.
2) 조금은 세밀한 기능 소개
-브런치 북은 PC에서만 작업이 가능하다.
-브런치 북을 만들려면 10편 이상의 글이 필요하며 최대 글 30편까지 넣을 수 있다.
-한 편의 길이는 따로 정해져있지 않은 걸로 알고 있으나, 권장 독서 시간 한 편 당 10분 미만이라는 주의 메시지가 뜬다.
-글의 분량에 따라서 예상 독서 시간을 산출 해주는 기능이 있다. 이를 통해 각 편 당 독서 시간, 전체 독서 시간... 등을 페이지 내에서 확인할 수 있다.
-브런치 북은 '완결된 책'의 형식을 취하므로 목차는 한 번 완료해버리면 다시 수정할 수 없다.
브런치 매거진, 브런치 북
이렇게 활용하자.
이는 사진 한 장으로 대처하겠다.
추가적인 설명이 필요하다면 사진 아래 출처 링크에서 확인하는 걸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