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1월 29일까지. 나의 미래일기
그냥 끄적끄적 적었어요.
그리고 그냥 찰칵찰칵 찍었어요.
그러니 나의 하루가 기록되고 완성이 되었어요.
신기하죠?
너무 추운 날인데,
손을 꺼내기 싫은 날인데,
그 하루를 시작하고 열어가고,
그리고 부지런하게 움직이는 내가 너무 기특해서
그 순간을 또 남겼어요.
그렇게 하루하루 끄적이고, 촬영하고
그 사진을 보면서 기억이 나는 하나하나를 기록하니,
나의 미래일기가 완성되어 갔어요.
좋았던 기억
실망했던 기억
웃고 또 웃어서 행복했던 기억
실망과 실망이 더해서 의기소침했던 기억
변화에 즐거워하며 나를 믿어주는 분들로 자신감이 넘쳤던 기억
나보다 날씬하고 움직임이 멋진 회원님들 덕분에 기죽었던 기억
새벽에 운동하려고 나갔는데, 남편이 운동복 바지를 입지 않고 나와서 다시 들어갔던 기억
*내복이 운동복으로 착각한 남편 덕분에 한 참을 웃었습니다.
의도하는 방향성으로 자신 있게 수업을 준비했는데,
수업 후 반응이 없는 회원분들에게 다시 나의 수업의 문제점이 뭔지 고민했던 기억
아직 갈길이 많이 멀다는 생각도 들었던 날들 그리고 시간들
하나하나 시간들이 흘러가고 쌓이는 기억들은 추억이 되고,
그 추억은 또 다른 나를 만들어가고 있었어요.
이 글을 적는 순간 생각해요.
'필름 카메라를 나중에 사 볼까? '
끄적끄적
찰칵찰칵
나중에 그 카메라 필름이 다 촬영되면
시간이 지나 인화를 하면
그 사진을 보는 그때 그 기분은 어떤 기분일까?
조금 뒤에 생각나는 기억을 다시 추가로 적으면 되니,
재미있는 여정이 되지 않을까?
문득 생각합니다.
그렇게 오늘 하루 끄적이며,
사진을 찰칵하며,
그리고 그 사진을 보며 기억을 더듬으며,
다시 기록을 남겨 봅니다.
너무 고민하고
너무 망설이지 말고
시작하는
그냥
끄적, 끄적,
재미있는 일상 기록
1월 한 달이 지나가는 지금
나는 생각합니다.
1월 한 달 정말 부지런하게 잘 보냈다.
그리고 내가 떳떳하게
소마필라 기획가라고 말할 수 있는 순간이 올 수 있게
2월은 새롭게 다시 재미있게 움직이자.
1. 건강 더 챙기기
2. 공부 더 하기
3. 경험 더 하기
2월에는 새롭게 시작하는 것들이 많아서 더 행복하다.
오늘의 미래일기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