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감한 나를 이야기 하다.
9월 1일..
처음 혼자 여행을 떠난 날
항공. 호텔. 일정을 계획? 하기 보다 ...
그냥 혼자 간다는 설레임에 무계획으로 떠나다..
항상 공항가는 길은 설레인다.
리무진 버스에서 그냥 아이폰으로 사진을 남겨 본다.
처음 혼자 여행을 계획 했을 때,
어디를 목적지로 잡아야 할까? 고민을 했다.
비행시간 3시간 이하
안전을 보장 받을 수 있는 로케이션
간단한 영어로도 소통이 가능한 장소
여행 일정을 혼자서 소화 할 수 있는 홀로 여행이 많은 곳
여러 곳을 두고, 결론은? 일본이었다. 그리고.. 맛집의 천국 오사카
여자 혼자 여행이라고 검색 하면, 일본이 가장 많이 나온다.
맛집 검색은 항상 인스타그램을 이용하는데, 사진을 캡쳐 하고, 거기에 찍힌 위치 주소를 구글 메모장에 저장.
그리고 구글 지도를 통해 찾으면 끝.. 한편으로 일정에 맞춰 여행을 하지 않는다.
낯선 곳에서, 우연히 들어간 곳에서 행복을 느끼는 시간도 많아서..
대한항공 비행기
날아라, 날아라, 왜 항상 공항에 오면, 비행기 인증샷을 찍을까...
찍으면서도 의문이다. 그래도 남기게 된다.
일본은 단거리 노선이라 식사는 주지 않고, 간단한 간식을 준다.
요거트와 빵, 솔직히 맛은 그냥 그렇다. 내 메모장에 남긴 맛집 사진이 너무 많아서인가?
먹지 않고, 남기고 내렸다. 드디어 간사이 공항 도착
셔틀트레인을 타고 메인동으로 이동한다. 한글이 너무 많아서 조금 놀란 나.
쉽게 이동하고, 탑승하였다. 9월 1일인데, 더운 날씨,
웰컴투 간사이, 간사이 공항, 인천공항에 비해 작다.
역시... 공항은 인천공항이 짱이다.
레스토랑 또는 편의시설이 많은 편은 아니다.
그래서 일본에서 한국으로 돌아올 때, 간사이 공항에서 시간을 많이 보내는걸 추천하지 않는다.
대한항공 카운터 오픈 시간이 1-2시간 정도 전에 열렸던거 같다.
일본은 자판기의 천국이라는 말이 딱 이다.
하물며, 여행백 (에코백 같아)벤딩머신이라니,
신기해서 찍게 된다.
정말 이렇게 다양하고 이쁜 자판기가 ... 궁금해서 뽑아 보고 싶다.
패키지 디자인과 아이템들이 마음을 사로잡는다.
미리 결제한 오사카 주유패스를 픽업 하고,
이제 슬슬 떠날 준비를 한다. 참 신기하게, 이정표나 안내보드가 큼지막하게 표시되어 있다.
그래서 이동은 편하게 할 수 있었다.
지하철 표시, 렌터카 표시, 그리고 각 게이트와 위치등등 눈에 띄게 표시 되어 있다.
바닥에도 또한 표시를 하였다. 바쁘지 않게 하나하나 찾아 가면 충분히 찾을 수 있다.
중요한건? 한글로 표시가 거의 되어 있다. 그리고 안내원이 한국말을 하다니.. 놀람 그 자체
특급 라피트, 난카이행 지하철, 여러가지 방식이 있는데,
난 난카이행 지하철을 선택 했다.
오사카 주유패스가 있어도 공항에서 난바까지는 별도로 티켓을 끊어야 한다.
920엔, 지하철 패스를 뽑을 때, 꼭 돈을 먼저 넣어야 한다.
그리고 원하는 인원 표시와 지하철 목적지를 확인 하면 되는데, 920엔 짜리 하나를 뽑으면 된다.
순간 당황할 수 있으니, 다시 한 번 체크 하고, 돈을 꼭 먼저 넣기를
잔돈과 티켓이 나온다,
신기한게.. 티켓의 뒷면이 자력이 있는 용지 인듯 하다.
티켓과 지도를 들고, 이제 탑승하러 간다.
지하철을 타고 난바로 향한다. 모든 길은 난바로 통한다 라는 생각이 스친다.
빨간 노선, 그리고, 이정표를 보면서 내려간다.
지하철 티켓을 끊고 들어가면 바로 앞에 화장실도 있다.
지하철을 탑승한다. 천장이 한국에 비해 낮고, 약간 작은 느낌이 든다.
이동하면서 보이는 바다. 멋지다. 일본의 느낌, 첫인상,
작고 깔끔하게 정리 된 느낌
깨끗함
지하철 내부가 한국 지하철과 다른 색상과 스타일에, 이미지 찰칵
난바역에 내린다. 지하철 마다 노선에 따라 색상이 표시 되어 바로바로 확인이 된다.
그리고 지하철 방송은 일본어와 영어지만, 네온사인에는 한국어 표시 된다. 그래서 찾기는 쉬웠다.
난바에 내리면, 메인게이트는 다 동일해서 이동하면 된다.
대신에 너무 넓어서, 만약 다른 노선을 갈아타야 하는 경우, 미리 노선 번호와 색상을 확인 해야 한다.
난 신사이바시로 가야해서, 갈아타야 했다.
바닥에 보면, 저렇게 한글과 명칭이 다 되어 있어서, 쉽게 이용이 가능하다.
여자 혼자, 캐리어를 끌고, 이동을 하기에? 충분하다.
낯설어서 약간 두려운 마음에.. 아.. 혼자 괜히 왔나 했는데.
그런데... 너무 좋은 선택이었고, 그 시간이 또 생각난다.
혼자 여행.. 설레임.. 그리고 그 시간 뒤로 남은 추억들..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