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 하나, 사람 둘,
사람과 사람 사이, 사람과 사람들 사이,
발자국과 발자국 사이, 수를 셀 수 없는 모래,
그 틈을 비집고 살아가는 생명체들,
잠시 머물다 가는 바람,
허허로운 하늘, 파도가 일었다 사그라지는 바다...
세상은 한 덩어리로 있는데,
내 눈은 무슨 경계를 짓고 있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