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soheek Feb 03. 2022

나의 노트 - 과정을 그리는 사람

2020




나는 과정을 그리는 사람이다.

그림을 시작할 때 정확한 이미지가 머릿속에 존재하지 않는다.

그저 주제나 그리고 싶은걸 그리기 시작하고,

내 마음에 들 때까지 끊임없이 변화하고 생각한다.

완성된 그림은 내가 만족하는 그 순간일 때,

그것으로 끝이 난다.




나의 주 고민은 사회적 문제보단 내 내면의 고민이다.

끊임없이 고민을 반복하고,

끊임없이 나를 비판한다.




그래서 여기서

1. 처음과 같은 방식을 이어가야 하는가.

2. 계속 이런 방식의 관찰을 통해 방향을 찾아서

나아가는가.





작가의 이전글 나의 노트 - 회화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