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이와 하는 산책
좋은 대화를 나누는 방법
산책을 좋아한다. 혼자서 걷는 것보다는 좋아하는 사람과 나란히 걷는 것을 좋아한다. 나란히 걷게 되면 카페에 앉아있는 것보다 침묵이 어색하지도 않고 자연스럽게 이런저런 대화를 많이 나누게 된다. 또한 핸드폰도 만지지 않게 되고 오롯이 풍경에, 대화에 집중하게 된다. 아마 산책을 하는 것만큼 상대방과 많은 대화를 나눌 때가 없는 것 같다.
누군가와 감정을 공유하고 싶을 때
상대방에게 감정이 상해 어떻게 말해야 할지 고민될 때
일상 속에서 소소한 행복을 느끼고 싶을 때
좋아하는 누군가와 할 이야기가 있다면 예쁜 산책로를 찾아가서 손잡고 걸으며 대화하는 것을 추천한다. 풍경이 예쁘다며, 다음에 또 오자며 서로 좋은 것을 공유하기 때문에 이때만큼은 상대방이 당신의 말을 잘 수용할 수 있을 것이다. 때문에 하고 싶었던 말이 있었다면 산책을 하다가 분위기가 많이 좋아졌을 때쯤 서운했던 것이나 고쳐줬으면 하는 것 등을 예쁘게 말해보길 바란다. 분명히 기분이 안 좋을 때 그 자리에서 바로 이야기하는 것보다 상대방이 훨씬 잘 수용해줄 것이다.
산책하기에 예쁜 곳은 너무나 많다. 매일 근처 공원을 걷는 것도 좋지만 산책하기 좋은 장소를 찾아가서 매번 다른 풍경을 보며 걷는 것도 좋다. 더욱이 풍경이 예쁘다면 대화도 배로 더 좋아지는 것 같다.
누군가 했던 말이 생각난다. 집은 사랑이 넘쳐야 하는 공간이라고. 그래서 어머님이 화가 나면 항상 집 밖으로 데리고 나가서 이야기했기 때문에 집 안에서는 한 번도 혼난 적이 없다고.
가족과 안 좋은 이야기를 나눠야 한다면 집 밖으로 나가 산책을 하며 대화를 나눠보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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