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면서 꼭 고쳐야 하는 태도 '강약약강'

좋은 관계를 위해서는 나부터 좋은 사람이 되어야 한다.

by 이열매

살아가다 보면 내가 삶을 대하는 태도와 주변 환경이 나를 만들게 된다. 두 명의 사람이 똑같은 경험을 했어도 다른 생각과 다른 태도로 그 문제를 대한다면 그 두 사람은 다른 결론에 도달하게 된다. 그리고 그 영향력은 세상을 바꾸는 힘이 되기도 한다.


가장 쉽게 공감할 수 있는 예로, 대학교에 입학했는데 과 특성상 선배들의 '똥 군기'가 매우 심했다고 생각해보자. 여기서 A와 B는 각각 다른 생각을 하게 된다. A는 '나는 절대 선배가 돼서 저러지 말아야지.'라고 생각했다. 그리고 B는 '내가 선배 되면 밑에 후배들 죽었어.'라고 생각했다.

결론은 말하지 않아도 알겠지만, A 같은 선배들이 있는 과는 그 악습이 끊어졌다. 하지만 B 같은 선배들이 있는 과는 그 악습이 아직도 내려오고 있다.


누가 봐도 당연히 A가 옳은 행동이고 A처럼 살아가는 것이 맞다고 생각할 것이다. 하지만 살아오면서 B와 같은 생각을 하며 사는 사람들을 많이 만나봤을 것이다. 내가 당했다고 다른 사람도 똑같이 당하게 한다는 것이 얼마나 철없고 부끄러운 생각인가.


나는 역지사지할 줄 모르는 사람들과의 관계는 과감히 끊어내도 좋다고 말하고 싶다. 그런 사람들은 발전 없이 자신만의 세상에 갇혀 살아가게 되기 때문이다. 내가 겪었을 때 기분 나쁜 일은 다시는 그 누구도 겪게 하지 않는 것이 세상을 올바르게 살아가는 지혜일 것이다.




나쁜 일을 겪었다고, 나쁜 사람을 만나 너무 힘들다고 세상을 너무 염세적으로 바라보지 않았으면 좋겠다. 세상 살아가다 보면 별 일 다 겪는다. 믿었던 사람에게 배신을 당하기도 하고, 사랑하는 가족에게 비난을 받기도 하고, 직장에서 내쫓기기도 하고, 절친과 한순간에 원수가 되기도 한다. 나쁜 일을 겪었을 때 너무나 힘들고 삶의 무게가 나를 짓누르는 것 같아도 나는 절대 누군가에게 저런 상처를 주지 않으리라 다짐했으면 좋겠다. 그리고 내가 더욱더 성장하는 계기로 삼았으면 좋겠다.


태어나서 죽을 때까지 아름다운 일만 겪는 사람들은 없다. 살아가며 마주하게 되는 상황들 속에서 내가 어떤 생각을 하며 살아가느냐에 따라, 나라는 사람의 작품이 완성된다. 그리고 내가 만든 내 모습이 내 자녀의 모습이 되기도 한다.


누군가와 좋은 관계를 맺고 싶다면 나부터 좋은 사람이 되어야 하는 법이다.


삶을 마감하는 순간에 내가 아름다운 조각상이 되어있을지, 흉측한 괴물이 되어있을지는 당신이 삶을 바라보는 태도에 달려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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