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할 때 미리 알았더라면 좋았을 것들

그때 소중함을 알았더라면

by 이열매

결코 당연하지 않은 순간들이 있다.


저녁도 못 먹었는데 피곤하다는 말 한마디에 차로 30분 거리를 택시 타고 달려와서 좋아하는 간식을 사주고 돌아가는 마음.


아프다는 말 한마디에 왕복 4시간 거리를 약 하나 주려고 왔다가는 그 마음.


내가 들어갈 집에 미리 비싼 돈 들여 몰래 입주청소를 해주는 마음.


데이트하는 날이면 미리 어딜 데려가면 좋아할지 알아봐 주는 마음.


나를 만나러 오는 길에 내가 좋아할 만한 꽃 한 송이라도 사서 전해주는 마음.


나를 데려다주고 돌아가는 길이 한 시간이 넘게 걸려도 항상 집 앞까지 데려다주는 마음.


이러한 마음 하나하나가 가슴속 깊은 곳에 감동으로 자리 잡고 있다.




결코 아무나 해줄 수 있는 것들이 아니다.

또, 사랑하는 마음을 이런 식으로 표현하는 방법을 모르는 사람들도 많다.


나에게 예쁜 마음을 갖고 있어서, 그리고 마음으로 그치지 않고 행동으로 보여주는 사람이라서 감사한 것이다.


계산적이지 않은 마음도 감사한 것이다. 무엇이 효율적이고 무엇이 비효율적인지 그 사람도 알고 있다.


누구에게나 돈도 시간도 중요하다.


하지만 오분 십분이라도 더 볼 수 있다면 시간도 돈도 중요하지 않아 진다.


사랑이란 그런 것이다.




일상에서 힘들고 지친 마음으로 지나칠 수 있는 많은 순간들을 감동으로 채워주는 사람을 만나고 있다면,

아무나 해줄 수 있는 게 아니라는 걸 알아야 한다.


세상에 당연한 것은 없다.


감사해야 할 때 감사한 것을 모르고 당연하게 지나치고 나서,

놓친 후에 후회해봤자 때는 늦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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