썸도 재회가 가능할까요?

연애 시작도 전에 이미지를 망쳐서 상대방이 잘 지내라며 연락을 끊었습니다

by 이열매

Q. 같은 학원을 다니다 알게 된 여성분과 친하게 지냈고, 같이 취업 준비를 하며 잘 지냈습니다. 저는 상대방이 점점 좋아져서 고백을 했고 상대방은 진지하게 알아가는 시간을 갖고 싶다고 하여 썸을 타던 중이었습니다.


서로 많은 대화를 나누다 보니 오히려 말실수도 하게 되고, 연애 경험이 없다 보니 상대방을 실망시킨 사건들이 있었습니다.


1. 아버지가 미래의 제 배우자의 직업을 미리 정해 놓으신 걸 말함

2. 집안 재력을 자랑

3. 데이트 비용 전부 더치페이


위 사건들로 인하여 상대방은 저와 연락을 끊었습니다.

이 사람과 다시 잘 지낼 방법이 있을까요?





A. 상대방에게 내담자분은 좋아한다면서 돈도 안 쓰는 사람, 허세 있는 사람, 배우자의 꿈과 직업을 존중해주지 않고 멋대로 직업을 정해버리는 이기적인 사람이라는 인식이 심어진 듯합니다.


그래서 시작도 하기 전부터 '이런 남자랑 무슨 연애를 해'라고 생각하고 계신 듯한데, 아직 두 분이 사귀기 전이라 많은 시간을 보낸 건 아니셔서 이 이미지만 바꿔준다면 충분히 재회 가능성이 있습니다 :)


1. 아버님이 미래의 배우자 직업을 정해놓으셨다는 건 아버님의 이기적인 생각입니다! 이러한 말은 전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내담자분은 미래 배우자의 직업과 꿈을 존중해주셔야 합니다.

2. 허세 있는 사람처럼 보였을 듯합니다. 부모님의 재력은 굳이 티 내지 않아도 진지한 사이가 된다면 알게 되는 부분이니 굳이 언급하지 않는 게 좋습니다!

3. 내가 마음에 든다면서 정확히 반반 더치페이 하려는 모습을 좋아할 여자는 없습니다! 남자분이 한번 사면 여자분이 한번 사거나 하는 식의 더치페이가 좋고, 초반에는 돈을 더 내려하면서 호감이 있음을 더 적극적으로 표현하시는 게 보기 좋을 듯합니다!


상담 내용을 토대로 오해를 풀어보시고, 취업준비하며 서로 도움 되는 친구로라도 지내자고 하신 뒤 조금씩 이미지를 바꿔보시는 게 좋을 듯합니다!





간혹 내 본마음과 다르게 오해를 받았을지라도

맘에 드는 사람 마음을 얻기 위해서는

아쉬운 사람이 상대방에게 맞춰야 하는 부분들이 있습니다.


흔히들 장문은 절대 보내면 안 되는 것으로 알고 계신 분들이 있는데,

오해를 풀기 위해서 때로는 진심을 담은 장문의 카톡이 상대방 마음을 움직이는 key가 된다는 것! 명심해 주세요!



연애, 재회 상담은? 이열매의 연애재회상담소 ☞ http://pf.kakao.com/_Vdnjs
keyword
매거진의 이전글이별 후 갑자기 밥 먹자던 전 남친 심리가 궁금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