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흥업소를 찾아본 걸 여자친구에게 들켰습니다

8년을 만났습니다. 그녀의 마음을 돌릴 수 없을까요?

by 이열매

Q. 여자친구와 8년 연애 후 결혼준비 중이었습니다. 얼마 전 성매매업소에 관심이 생겨 친구와 한 번 가보려고 이곳저곳 알아보다가 사이트와 여자들 특징을 정리해서 친구에게 메신저로 보낸 것을 여자친구에게 들켰습니다. 여자친구는 이별을 통보하였고 저는 그저 호기심에 알아본 것뿐이라며 갈 생각은 없었다고 해명하며 붙잡고 매달려봤지만 잡히지 않았습니다. 정말로 여태 단 한 번도 유흥업소에 가본 적은 없습니다. 어떻게 해야 여자친구 마음을 돌릴 수 있을까요?




A. 일단 여자친구분 입장에서 이러한 충격적인 상황을 마주한다면, 일차적으로 지금 이 사건이 어떤 상황인지 투명하게 인지가 되어야지만 내담자분을 용서할지 말지 결정하는 단계로 넘어갈 수 있습니다. 하지만 내담자분 말은 앞뒤가 맞지 않아서 어떻게 된 상황인지 여자친구분이 상상하게 되고 여태까지 쭉 몰래 성매매업소를 다녔던 남자로 확대해석 할 수도 있습니다.

우리가 물건을 사기 위해서도 웬만한 건 그냥 검색해서 대충 구매하지 제품 특징별로 정리해서 구매하는 일은 별로 없습니다. 그런데 호기심에 알아본 것뿐 갈 생각은 없었다는 말은 통하지 않습니다.

차라리 투명하게 얘기하시고 인정할 것은 인정하시면서 상대방에게 용서를 구해야 상대방 마음이 조금이라도 움직일 수 있을 겁니다. 하지만 "여태 살면서 단 한 번도 간 적 없었다. 그리고 친구의 유혹으로 인해 가려고 알아봤지만 마음이 바뀌어 가지 않았다. 앞으로는 절대 이런 일 없을 것이며 그 친구와는 연을 끊겠다." 이런 식으로 상대방을 설득해보셔야 할 것 같습니다.

물론 상대방이 용서하기까지 매우 오랜 시간이 걸릴 것이며 꾸준히 노력하셔야 한다는 것을 명심하세요!






연인 간에 신뢰문제는 매우 중요한 문제입니다. 신뢰가 한번 무너지고 나면 다시 쌓을 때까지 엄청난 시간과 노력이 필요하고 인내도 필요합니다. 상대방이 이유 없이 날 의심하고 사실보다 부풀려 나를 나쁜 사람으로 취급하더라도 그런 생각까지 들게 만들어 미안하다며 안아줄 수 있어야 합니다. 상대방은 배신감과 마음속에 피어난 의심으로 인해 누구보다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다는 것을 어떤 상황에서도 잊어서는 안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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