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너진 신뢰도를 회복하고 재회할 수 있을까요..?
Q. 남자친구와는 300일 정도 만났고 만취해서 남자친구 앞에서 다른 이성을 껴안는 등 스킨십을 해서 이별 통보를 받았습니다. 이전에도 남자친구 앞에서 다른 이성과 장난치고 대화하는 등 남자친구에게 질투 나게 행동한 적이 있어서 남자친구가 못 참고 이별 통보를 한 것 같습니다. 하지만 만취해서 제 의지와 상관없이 한 행동이었고 깊이 반성하고 있습니다. 술도 끊겠다고 했는데 남자친구는 아직 좋아하는 마음은 그대로지만 다시 만나고 싶진 않다고 합니다. 남자친구 마음을 돌이킬 방법이 있을까요?
A. 만취해서 한 행동이지만 그저 실수라며 넘어가기에는 남자친구분 입장에서 많이 충격적인 장면이었을 듯합니다. 특히나 이전에 다른 이성과의 문제로 스트레스받던 상황이라면 상대방의 마음을 돌리기는 어려울 수 있습니다. 그저 앞으로 술 안 마시겠다 미안하다 정도의 말로는 설득하기 어려우니 좀 더 구체적인 방안을 마련해 보심이 좋을 듯합니다. 예를 들면 컨디션이 좋은 날은 소주 2병까지도 마시지만 컨디션이 안 좋은 날은 1병이면 취한다면 컨디션 안 좋은 날을 기준으로 잡으셔서 소주 1병에도 취하는 날이 있으니 앞으로는 절대 1병 이상 마시지 않겠다 말씀하셔야 합니다. 그리고 다른 이성과 절대 사적인 연락을 하지 않겠다 약속하시고 특히 상대방이 싫어하는 이성과는 관계를 끊어내는 등 상대방에게 내담자분의 사생활을 투명하게 공개하심이 신뢰도를 쌓는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이러한 노력들이 지속된다면 충분히 상대방의 마음을 움직일 수 있습니다.
한 번 무너진 신뢰도를 다시 쌓아 올라가는 건 많은 시간과 노력이 필요합니다. 말 한마디로 사람의 마음을 살 수 있는 방법은 없습니다. 재회를 위한 눈속임이 아닌 진실된 노력이 필요한 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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