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후피임약을 먹게 한 뒤 오히려 절 신고했어요

너무 분한데 어떻게 해야 하죠?

by 이열매

Q. 헤어진 전 남자친구가 이별 후 먼저 저에게 연락해서 만나서 술 한잔 했습니다. 그러다가 잠자리를 갖게 되었고 그가 실수했다며 사후피임약을 먹으라고 했습니다. 제가 원래 자궁이 안 좋았어서 그런지 사후피임약 부작용 너무 심했습니다. 아직도 생리불순과 통증으로 인해 병원을 다니고 있는데 상대방이 절 차단했습니다. 저는 전 남자친구와 연애 중 우울증이 생겼고 이로 인해 우울증이 더 심해져서 술 먹고 전 남자친구의 집에 찾아가서 난동을 부렸습니다. 상대방은 제가 소리 지르는 모습을 동영상으로 찍고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아직 전 병원도 다녀야 하고 너무 힘든데 상대방은 이렇게 아무런 책임도 지지 않고 떠나버렸는데 어떻게 해야 하나요?




A. 상대방의 부모님에게 이러한 사실을 알려서 몸이 회복될 때까지만이라도 도의적 책임을 지게 하는 편이 좋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네이버 지식인 등을 통해 이러한 상황에 대한 변호사 자문을 구하신 뒤 우울증이 심해진 점 등을 토대로 법적 책임을 물을 수 있는지 알아보세요. 내담자분 혼자 감당하기에는 정식적으로도 신체적으로도 내담자분이 많이 힘들 것으로 판단됩니다. 그리고 이런 비겁한 사람과는 절대 재회는 추천드리지 않습니다. 최대한 상대방에게 도의적 책임을 지게 하신 후 몸이 회복되는 대로 연을 끊으셔야 합니다. 혼자 많이 힘드실 텐데 혼자 짊어지려 하지 마시고 정신적으로도 육체적으로도 더 이상 나빠지지 않도록 내담자분이 잘 지켜나가셨으면 좋겠습니다. 힘든 시간 잘 이겨내시고 건강도 꼭 회복하시길 바랍니다...!




본인의 쾌락을 위해 상대방에게 약을 먹게 한 행동에는 분명히 책임을 져야 합니다. 절대 실수라는 말로 용납되어서는 안 되는 행위입니다. 내 가족이 이와 같은 일을 겪었다고 생각한다면 얼마나 나쁜 행동인지 알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이와 같은 일로 피해 입는 분들이 더 이상 없길 바랍니다.


연애, 재회 상담은? 이열매의 연애재회상담소 ☞ http://pf.kakao.com/_Vdnjs


keyword
매거진의 이전글이별을 말하면서 보고 싶다, 사랑한다니 무슨 심리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