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하지 않은 연애를 붙잡고 있는 사람들에게
너무 아픈 사랑은 사랑이 아니었음을
절대 못 잊을 사람이라 생각했는데
다른 사랑을 못 하면 어쩌나 걱정했는데
내 생각과는 다르게 막상 헤어지고 나니 금방 잊히더라
그렇게 가슴이 미어질 것 같았는데
가슴으로 했던 사랑이 아니라
머리로 사랑이라고 굳건히 믿고 있었나 보다
만나는 내내 이상하게 불안하고 믿음이 안 갔었다
의심을 하지 않는데도 철저하게 숨기는 듯한 행동들이 이상했었다
내가 절대 끼면 안 될 것 같은 그의 SNS도
불안감속에 나를 가둔 채 나는 계속 상처 받고 있었다
너무 행복할 때도 계속 악몽을 꿨다
곁에 같이 누워 잠을 자는데도 우린 꿈속에서 이별을 했다
모든 게 복선이었던 걸까
말도 안 되는 갑작스러운 이별이 나에게 찾아왔다
하지만 막상 헤어지고 나니 참 고맙더라 너란 사람이
내가 많은 게 달라진 건 당신 덕분이었다
이제 당신이 밉지가 않더라
잘 지냈으면 한다
성공할 자격도
행복할 자격도 없는 사람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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