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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소호 Jun 07. 2021

초여름

#58    6월 1주

보낸사람: 소호

받는사람: 모빌스


워크샵 간다~~ 신난다!!



RE:

보낸사람: 모춘

받는사람: 모빌스


시간이 빠르다. 하반기 계획과 더불어 장기적인 관점으로 팀의 미래를 생각한다. 그동안 겪은 경험과 아쉬움을 생각하며 다음 단계로 도약을 꿈꿔본다. 멀고 험한 길이 되겠지만 왠지 달성 할 수 있을 것 같다. 졸부가 될 생각을 하니 설렌다. 



RE:

보낸사람: 훈택

받는사람: 모빌스


6월 1주 사진 기록



RE:

보낸사람: 지우

받는사람: 모빌스


상반기 워크샵을 앞두고 작년 하반기 워크샵 가기 전의 위클리 모빌스를 읽었다. 2021년은 대체불가능한 사람이 되고 싶다고 적혀있었다. 역할에 대한 고민은 여전히 계속 되는 것 같다. 이번 워크샵에서 각자의 강점과 약점을 분석하고 플랜을 세우는 시간을 갖기로 했는데 우리 팀의 스텟, 각자의 역할을 확인하고 더 구체화할 수 있는 시간이 될 것 같아 기대된다. 7명이 하나의 팀이 되어가고 있다. 



RE:

보낸사람: 혜린

받는사람: 모빌스


01

시간이 정말빠르다. 벌써 6월이라니! 프리워커스가 이달의 책으로 선정되고 직접 그 모습을 담아오면서 말로 설명할 수 없는 감정들을 느꼈다. 신기하기도하고 뿌듯하기도 했지만 감사한 마음이 가장 컸다.


02

6월에는 N프로젝트의 오픈이 기다리고 있다. 큰 규모로 펼쳐질 작업물들을 생각하기 긴장도 되고 기대도된다. 촬영현장을 직접 가보며 새로운 경험을 할 수 있었다. 내부의 기록을 한번 더 잘 정리해내기 위한 준비들을 하고 있다. 에셋들을 정리하면서 잘 풀어내고싶은 욕심을 크게 느낀다. 우리가 만들어 갈 우리의 구조화는 어떤 모습일지 잘 준비해보고싶다.


03

긴장을 많이 하더니 라이브가 시작되고 언제그랬냐는 듯 잘 진행해가는 지우에게 감동했다. 그만큼 열심히 준비했기 때문이겠지~! 


04

이번주에는 상반기 워크샵이 예정되어있다. 워크샵을 위한 내부 논의 시간이 있었고 몇가지 숙제들을 잘 준비해가서 다음 스탭에 대한 구체적인 이야기를 나눈다. 스스로에 대해서 생각하는 것부터 팀의 목표를 더욱 다질 수 있을 거라 기대중이다. 



RE:

보낸사람: 하나

받는사람: 모빌스


Feel

1
이번주엔 특별한 날이 많다. 진행하고 있는 디자인을 파트너사와 공유하는 미팅, 그리고 나의 첫 워크샵.
프로젝트는 순조롭게 잘 진행되고 있어서 마음이 편하다. 언제 어떻게 위기가 찾아올지 모르겠지만 늘 그랬던 것 처럼 잘 풀어내겠지. (든든한 동료들도 있고) 워크샵에선 보다 팀을 단단하게 만드는 비전과 방향성을 설정하는 일이 기대된다. 반대로 나도 이 팀에서 어떤 역할을 플레이할 수 있을지 정의하는 날이 될 것 같다.



2
방금 대오와 나의 첫 유튜브 콘텐츠 촬영을 하고왔다. 내 소개를 하며, 앞으로 어떤 일을 할지 등의 내용을 담았다. 온라인 플랫폼의 첫 데뷔라니. 디자이너가 이런 경험을 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도 못했는데, 오만가지 감정이 교차한다. 낯설기도 하고, 잘 말하고 싶기도 하고, 재밌는데 걱정되고 등... 대오는 그런 나를 보며 너털웃음을 지으며 말한다. "껄껄~ 나도그래 정상이야 정상"


3
워크샵에 앞서 우리 팀원들의 강점과 약점이 궁금해졌다. 지난 회사에서 진행했던 태니지먼트라는 성격유형 검사를 해보자고 추천했다. 결과를 보니 너무 재밌었고 각자가 인정하는 결과가 나와서 신기했다. 뾰족한 자신의 강점 그래프가 있는데, 구성원들의 뾰족한 점을 합쳐보니 둥근 모양이 되었다. (둥근 모양에 가까울수록 모든 스탯이 완성형에 가깝다는 뜻이다.) 혼자서 해내는 것 보다, 우리 팀의 개개인이 가진 강점이 합쳐졌을 때 더 좋은 퍼포먼스를 낼 수 있다는 것을. 그리고 나의 약점을 대신해서 채워 줄 든든한 동료가 있다는 것에 괜히 가슴이 벅찼다.



RE:

보낸사람: 대오

받는사람: 모빌스


책 선물 주간


책 선물을 하러 외부로 도는 바쁜 한주였다. 선물을 위해 과거를 쭉 회상하며 고마운 사람들을 떠올렸다.

정말 책은 짱이다. 이렇게 있었던 경험들을 선물로 공유할 수 있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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