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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소호 Feb 16. 2022

2월 2주

#85    2월 2주   

보낸사람: 소호

받는사람: 모빌스


모빌스 그룹

그동안의 파트너웍 프로젝트들이 차근차근 비핸스에 아카이빙 되고 있다. 이번달이면 대부분의 프로젝트가 올라간다. 불스원 캐릭터 개발 프로젝트처럼 공개하지 않았지만 재미있는 프로젝트들이 많다. 비핸스 딱지 많이 받아서 뿌듯!



모티비

12월 말 SKT 프로젝트 마지막 영상을 올린 후로 올해 한편의 콘텐츠도 내보내지 못했다. 당분간 재정비 기간을 갖기로 내부에선 얘기나눴지만 모티비를 통해 알리지 않았다. 19년 8월에 첫 영상을 올린 후 2년 반 쯤 쉬지 않고 달렸다. 100개가 넘는 영상. 어떻게 매듭 짓고 다시 시작할지 고민이다.  


아래는 유튜브 채널분석 페이지. 휴식기를 가질 예정임을 시청자에게 알리라고 한다. ㅎㅎ


RE:

보낸사람: 훈택

받는사람: 모빌스


드디어! 사무실에 스튜디오가 생김. 모빌스 스튜디오~ 어떤 장비들이 필요한지 광석이형 도움을 받아서 스튜디오 장비를 셋팅했다. 순간광 조명도 있고 지속광 조명도 있고, 카메라 삼각대, 배경지 스탠드, 동조기 등 풀셋팅~ 기분 너무 좋다. 스튜디오 공간이 넉넉해지고 장비들도 충분히 생겨서 파트너 잡 진행 시 이제 좋은 환경에서 더 좋은 퀄리티의 사진 찍을 수 있을 것 같고 모티비와 모베러웍스도 더 재밌고 퀄리티 높은 라이브, 인스타그램 컨텐츠도 가능 할 듯. 셋팅하면서 한남동에 있을 때 땀 뻘뻘흘리면서 사진 찍던 생각이 많이 났다ㅋㅋㅋㅋ 스텝바이스텝으로 차근차근 꾸려가고 사진도 잘 찍어봐야지~


RE:

보낸사람: 지우

받는사람: 모빌스


월요일에는 한 주의 업무를 정하고, 금요일에는 한 주의 업무 진행 상황을 체크한다. 성수동으로 넘어오면서 새롭게 실험하고 있는 회사의 루틴이다. 저번주부터 본격적으로 시작했는데 확실히 월요일에 한 주동안 어떤 업무들이 있을지 다같이 훑고 가니 진행 상황을 서로 체크할 수 있었다.  일주일을 기준으로 내가 어느 정도의 일까지 할 수 있는지도 객관적으로 확인하는 기회가 될 것 같다. 

책상이 좀 차가운 느낌이 들어 데려온 포케아 에듈리스.

금요일에 물 주는 거 까먹었다ㅎㅎ


RE:

보낸사람: 혜린

받는사람: 모빌스


플렉스로 업무시간을 체크하면서 하루에 대해서 묻는 창이 뜨는데 지난 주는 항상 빠듯해요를 눌렀다. 만족스럽게 갈날이 있을까 ㅠㅋㅋ 요즘은 시간에 많이 쫓기고 있어서 마음이 불안하다. 마음이 여유가 없으니 자꾸 회고도 밀려서 속상함이 남는다. 지난 주 롯데월드 비핸스가 올라갔는데 하고 싶었던 것들을 100%로 못 끝낸 느낌이라 계속 아쉬움이 남는다. 개인적으로 피드백을 받고 있는 부분들이 실생활에서도 비슷한 것 같아서 고민이 많다. 스스로 정한 시간 안에 끝내는 연습이 많이 필요하다. 좀더 밀접하게 확인하고 진행하기 위해서 새로 만들어진 규칙들에 잘 적응하고 싶다.


RE:

보낸사람: 대오

받는사람: 모빌스


이번 주 기억 파편

오랜만이다 브라운, 샐리
4년 만에 친정집 방문
둘 다 입사 초 이후에 처음 찍어보는 인증샷
룰루랄라 씐나 씐나~ (콧노래)
촬영 장비 와서 콧노래 부르다 걸린 훈택
모두가 퇴근한 금요일 꼬질꼬질 불청객이 찾아왔다 (내 자리야 쨔샤)
사무실이 커지니 챙길 게 많아짐



RE:

보낸사람: 모춘

받는사람: 모빌스


신년. 새로운 파트너와 새로운 미팅이 시작되었다. 새로운 아이디어와 방향속에 앞으로 해야 할 일들이 조금씩 구체화되고 있다. 팀은 3월부터 온전히 새로운 프로젝트를 시작하기 위해 몸을 가뿐히 하는 연습을 하고 있다.

예를 들면 아래와 같은 것.  

지난 포트폴리오를 정리하며 야근없이 마무리하는 업무 습관을 만들기

프로젝트 진행 상황 단계별 공유

모베러웍스 운영 계획 구체화

아직 체질화되지 않아 미숙한 부분, 어색한 느낌도 있지만 2022년 생존을 위한 필수조건같은 기분이 많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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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데이트 중인 우리 작업들 https://www.behance.net/mobil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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