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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소호 May 16. 2022

5월 2주

#95    5월 2주

보낸사람: 소호

받는사람: 모빌스



앞으로 하고 싶은 일에 대한 이야기를 담은 모티비 영상을 올렸다. 무모해 보일수록 하고 싶어지는 건 왜일까. 예전에 아주 인상깊게 봤던 영상 클립을 최근 다시 보게되었는데, 그때와는 다르게 더 깊숙히 와닿았다. 한 사람이 이상한 춤을 추고 있다. 그걸 본 또 다른 한 사람이 합세한다. 그렇게 세 사람, 네 사람, 그러다 티핑 포인트, 어느덧 모두가 춤을 춘다. 이 영상이 마치 우리에게 이상한 일을 시작해도 된다고 말해주는 것 같았다. 4박 5일 간의 이른 여름 휴가를 앞두고 있다. 한 숨 고르고 와서, 신나게 이상한 춤을 춰 봐야지.



RE:

보낸사람: 모춘

받는사람: 모빌스


짧은 휴식

휴가를 앞두고 바쁜 일주일을 보냈다. 하루를 몇개의 단위로 쪼개 여러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보통 이런 경우에는 마음이 조급해서 쉴 생각은 하지 못했다. 금요일 대오의 주선으로 저녁에 놀러 나갔다. 잠깐의 시간이지만 이런 짧은 휴식이 컨디션 관리에 도움이 되는 것 같다. 조급하게 생각하지말고 천천히 놀면서 살자.



RE:

보낸사람: 대오

받는사람: 모빌스


프리워커스 리커버 북토크 in 교보문고. 오랜만에 모춘과의 헛소리 파티. 정은지 아나운서님의 현란한 드리블 덕분에 즐거운 헛소리 파티가 될 수 있었다.


와이프 친구가 발견해서 보내준 훈택이 출몰 사진. 요새 두 발로 뛰며 만들어가는 프로젝트를 하고 있다.


금요일에 임프로님, 모춘, 소호를 꼬셔서 스크린 골프를 같이 했다. 역시나 임프로님은 임아트일 때처럼 진두지휘 하는 걸 좋아한다. 골프장의 마에스트로


임프로님께 한 수 배우고 가는 길. 모춘 소호가 과연 골프라는 취미를 앞으로 즐길것인가?! 다음 화가 궁금하다.



RE:

보낸사람: 지우

받는사람: 모빌스


일이 바빠지기 전 휴가를 슬슬 쓰고 싶은데 여행을 다닌지도 한참 되어 어떻게 휴가를 보내야될지 고민하며 미루고 있다. '휴가'라는 말에 더 각잡고 쉬는 걸 또 계획하는 건 아닌가 싶기도 하다. 그래도 최근 몇 주의 주말동안 친구들과 몸 쓰는 활동들을 했는데 확실히 몸을 움직이고 나면 머리가 정화되는 느낌이 든다. 요즘 탁구나 배드민턴에 관심이 가서 집 주변에 탁구장을 알아볼까 생각 중.



RE:

보낸사람: 혜린

받는사람: 모빌스



굽네의 첫 광고에 이어서 캐릭터개발, 그리고 사용될 소스개발을 진행 중이다. 다행히 걱정했던 것보다 순탄하게 흘러가고 있는 것 같아서 더 집중해서 진행할 수 있도록 노력 중이다. 흔히 휴가철이라고 하는 기간이 다가오고 있는데 딱히 가고싶은 곳이 없어서 고민 중이다. 지금으로써는 평일에 사람이 붐비지않게 전시를 보는 것처럼 비교적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것들을 상상중인데 괜-히 휴가라는 말때문에 어디를 다녀와야할 것 같은 느낌... 진행중인 것이 마무리되는 시점들을 잘 살펴서 계획을 잘 짜봐야겠다. 



RE:

보낸사람: 훈택

받는사람: 모빌스


휴가 계획

5월안에 휴가를 다녀오기로 계획 중이다! 요즘 너무 피곤하고 지치기도 한 것 같아서 좀 쉬기 위해서이다. 집에서도 충분히 쉴 수있지만 좀 더 리프레쉬하는 기분과 쉬는 동안 아무 생각을 하지 않기 위해서.. 캠핑을 다녀올지 어디 호텔을 갈지 아직 정해진건 없지만 한 가지 정해진건 '무조건 아무생각 없이 푹 쉬고 온다!' 이다. 아무튼 5월 안에는 꼭 휴가를 갔다 올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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