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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소호 Jun 29. 2022

OOO

#99    6월 4주

보낸사람: 소호

받는사람: 모빌스


OOO(Out of Office) Day가 생기고 처음으로 다같이 밖에 나갔다. 극장 현장학습. 에무시네마에서 영화 보고 셋셋으로 쪼개져 연희동/한남동 탐방했다. 확실히 경험하면서 느껴지는 것들이 많았다. 공간의 무드나 멋도 중요하지만 경험을 좌우하는 가장 큰 부분은 영화의 재미와 감동. 그리고 현장 서비스 스탭들의 응대라는 걸 느낄 수 있었다. 잊지 않아야할 중요한 감각. 좋은 기분을 주는 공간을 만들고 싶다. 매달 OOO Day 이번처럼 알차게 영감 충전해야겠다고 다짐.



RE:

보낸사람: 지우

받는사람: 모빌스


OUT OF OFFICE  

이번달 아웃오브오피스 데이에는 멤버들이 다같이 영화관과 흥미로운 공간들을 탐방했다. 인터넷 세상에서 레퍼런스를 찾는 것과 공간을 실제로 경험하는 것은 천지차이였다. 의자의 촉감, 스태프의 태도, 공간의 분위기, 운영 시스템 등 무엇보다 영화는 재밌어야 된다는 아주 중요한 기준을 세우게 된... 종종 아웃오브오피스 데이를 잘 활용하여 프로젝트와 관련된 곳도 가보고, 다같이 생각을 나누는 자리를 갖는 것도 좋을 것 같다.


팝콘 서비스도 출격 완료!
제대로 아웃 오브 오피스



RE:

보낸사람: 혜린

받는사람: 모빌스



팝콘서비스 실크스크린

기존 모베러웍스 티셔츠의 뒷판에 팝콘서비스의 그래픽을 찍었다. 어떤 본격적인 활동 전의 선언같은 느낌이었다. 우당탕탕 찍은 것 치고는 다 잘나온 것 같아서 만족.. 테스트용으로 버려질 박스에도 찍어봤는데 선언 같은 느낌을 계속 기억하고 싶어서 책상에 붙여뒀다. 기대가 된다.




OOO데이

본래 목적이었던 휴식 또는 레퍼런스를 위하거나 리프레쉬를 위해 새긴 Out Of Office Day. 이번달은 멤버들과 함께 영화관을 위한 레퍼런스 데이로 활용되었다. 비슷한 크기와 컨디션의 공간들을 어떻게 활용하여 소비자에게 경험되게  것인가? 여러 곳을 짧은 시간 내에 돌기위해 모춘소호훈택 / 대오혜린지우  나뉘어 몇가지 공간들을 경험했다. 어떤 기준으로 공간을 선정하고 어떤 것들을 중점적으로  것인지에 따라 알아볼  있는 요소가 천지차이인  같다.



RE:

보낸사람: 훈택

받는사람: 모빌스


극장 제작 일지 (2)

리서치의 일환으로 레퍼런스 투어를 다녀왔다. 우리와 비슷한 컨디션을 가진 곳들이 어떻게 공간을 운영하고 어떻게 활용하는지 알아보기위해서이다. 책상에 앉아서 이미지들을 찾다가 실제 스케일 공간에 적용된 디테일이나 구조를 보니... 간극은 너무나도 컸다. 다함께 나오길 잘한것같다.

 몇가지 기준들도 생겼다. 일단 '컨텐츠는 무조건 재밌어야한다'라는 기준, '극장에서 함께  스태프분들의 태도' '의자의 안락함'... 이번에 생긴 기준들을 토대로 어떻게  써먹을지 고민  해봐야겠다...!



RE:

보낸사람: 대오

받는사람: 모빌스


스낵 기행(2)

기분이 전환되기 위한 기준

극장을 위한 인사이트 트립을 하며  가지 기준이 생겼다. 동선이 공간의 시나리오를 좌우한다, 동선이 사람의 기대감을 상쇄해선 안된다. 기억에 남는 서비스가 없으면  된다. 상영관 외에 오래 머물  있는 곳이 필요하다. 예를 들면 라운지. 그게 아니면 상영관의 경험을 바꿔야 한다. 소비자에게 주는 일부 자유 서비스는 보답하고픈  혜택처럼 느껴진다. 영화를 포함해  , 읽을 , 들을 것이 얼마나 있느냐가  공간의 효용가치를 느끼게  요소가  것이다.(서점을  보자)  가서  가져가고픈 지적 탐닉 욕구가 일어나야 한다. 먹는 것은 없는   있어야 한다.(냄새, 자극 등이 없는) 특히 음료와 주류는 필수로 있어야 한다. 늦게 도착하는 입장객을 제외하곤 초기에 도슨트적인 가이드가 필요하다.(공간 사용 설명, 감상 방법 )



RE:

보낸사람: 모춘

받는사람: 모빌스


모베러웍스 극장 제작일지 (4)

답은 현장에 있을까?


기획이 진행될수록 꿈은 점점  커지고 우리 사이트 컨디션이 좋은지에 대한 의문도 커졌다. 그러던 도중 남들은 어떻게 하고 있는지 직접 보고 싶어 서울의 소극장들을 둘러봤다. 극장을 다녀온  우리 현장을 다시 가보고 구옥을 리모델링해서 상업공간으로 활용하는 샵들도 둘러보았다. 평소에는 감흥없이 지나치던 장소들이 다시 보이고 각자 어려운 컨디션을 장점으로 만든 부분들도 보였다. 감탄.

귀찮은  한번  하고 / 발품 한번  팔아야 좋은 결과물을 얻는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다. 부지런하게 살아야지 ㅎㅎ

그리고 부지런한 훈택이가 만든 목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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