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성 저혈압이었던 나는
교직 생활 10년 만에 정상 수치가 되었다.
아이들에게 감사인사를 전한다.
다 너희들 덕분이야.
아이들의 해맑은 축하 인사.
저희 덕분에 정상인이 되셨어요.
AI 교사가 무섭고도 부러운 이유. 어떤 상황에서도 화를 안 낸다는 것. 끝까지 친절할 수 있다는 것. 한마디로 영혼이 없다는 것. 영혼 없는 반응을 무한정 생산해낼 수 있다는 것. 나에게도 AI 칩을 심어달라. 이것은 정신건강과 생존이 달린 문제이다. 그런데 정말 인공지능이 내 자리를 대신할까. 설마.. 아닐 거야. 괜찮을 거야. 밑도 끝도 없는 막연한 희망 기대기. 디지털 네이티브 20대 교사가 난 부럽네. 내일모레 정년인 선배 교사는 더 부럽네. 버텨라. 끝까지. 버티는 자에게 복이 있나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