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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러드 타이즈

가끔은 피가 물보다 진하다

by ORANGe TANGo

1. 감독: 기요므 카네(2013)


2. 형 크리스가 출소하면서 경찰인 동생 프랭크와 벌어지는 사건을 다룬 영화. 출소 후에도 한탕해서 돈을 번 크리스 때문에 프랭크는 경찰직을 그만두게 되고, 그런 크리스를 잡기 위해 경찰들이 동원되지만 프랭크 덕에 간신히 도망치게 됨. 하지만 죽을 위기에 처한 프랭크를 위해 경찰에게 잡힐 것을 마다하고 기꺼이 달려가는 크리스.


3. 자크 마이요 감독의 프랑스 영화 <블러드 타이즈(2008)>의 리메이크 버전.


4. 범죄자 형과 경찰인 동생이라는 뻔하지만 흥미로운 인물 관계. 하지만 설정이 아닌 실화를 바탕으로 영화를 만들었다고 함.


5. 범죄 스릴러보다는 가족애에 더 초점을 두었음.


6. 1970년대 뉴욕의 거친 질감을 잘 살려냈고, 더불어 올드한 분위기를 잘 표현했다고 생각함.


7. 재미있는 영화는 아니지만 그렇다고 지루할 만큼 심심한 영화도 아닌 평이한 수준의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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