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스 어폰 어 타임 인 아메리카

낭만과 환각 사이에서

by ORANGe TANGo

1. 감독: 세르지오 레오네(1984)


2. 뉴욕의 유대인 빈민가에서 자란 누들스와 맥스는 어린 시절부터 범죄 세계에 발을 들임. 금주법 시대를 거치며 갱스터로 성장하지만, 돈·권력·욕망·배신 속에서 결국 관계가 무너지고 인생이 비극적으로 흘러감.


3. 직선적인 서사가 아니라 기억과 회상이 뒤섞인 형태.


4. 한 남자의 일생을 담은 영화처럼 보임. 4시간이라는 긴 러닝타임동안 영화는 주인공 누들스의 인생이야기를 따라다님.


5. 하지만 마지막 엔딩 장면이 이 영화의 묘미라고 볼 수 있는데, 중국 아편굴에서 아편을 피우며 웃고 있는 중념의 주인공 누들스의 모습에서 이 모든 것이 환각일 수 있다는 암시를 하며 영화가 끝남.


6. 고전 영화 중에서 꽤나 재미있게 결말을 짓고 있는데, 그에 비해서 한 남자의 일생이 조금 지루한 느낌이었음.


7. 특히 후반부는 너무 로맨스로 치닫는 경향이 있었는데, 이전의 내용과 결이 좀 달라서 굳이 이런 내용을 넣어야 했는지 의문이었음.


8. 영화가 개봉했을 때 의외로 미국 관객 반응은 좋지 않았으나 유럽에서 터졌다고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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