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운의 여성 조각가
1. 이전에 동일 제목의 영화 까미유 끌로델(1988) 작품이 있음.
2. 그러나 2013년에 개봉한 이 영화는 이전 작품의 리메이크 버전이 아님.
3. 감독 브루노 뒤몽이고, 주인공 끌로델 역으로 줄리엣 비노쉬가 맡음.
4. 영화의 내용은 거진 없다고 생각하면 되고, 며칠 간 정신병원을 돌아다니는 끌로델의 모습에 집중함.
5. 약 30년동안 정신병원에서 생활. 천재 조각가 로댕의 내연녀.
6. 영화를 보면 끌로델이 미쳤다기보다는 극도의 불안증에 떠는 모습만 보여주고 있고, 그것이 어떤 계기 때문인지도 명확하게 설명이 되지 않음. 실제로 동생 폴이 끌로델을 정신병원에 가뒀다고 하는데, 영화에서는 누나를 병원에서 나올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듯 아닌듯 조금 모호하게 그려지긴 했음.
7. 영화는 그녀의 어떤 비운의 생애를 그려내기보다는 병원생활에서의 단적인 모습만 담아내어 안타깝게 생각함. 다시 말하면 그녀의 생을 공감할 수 있는 장치들이 없음.
8. 까미유 끌로델은 사후 폴의 자손들이 재조명하면서 알려지기 시작함. 몇 개 안되는 그녀의 작품도 경매에서 비싸게 팔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