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소 장황한 들뢰즈의 존재론은 바디우의 두 문장으로 요약된다.
만약 의미의 일의적인 역능의 입장에서 생각한다면, 존재의 이름은 생명이다.
만약 기호들의 보편적이고 다의적인 분배의 입장에서 생각한다면, 존재의 이름은 관계이다.
들뢰즈의 미분화 논리는 들여다볼만한 것 같다. 그러나 그는 은유적이고 동어반복적으로 말하기 때문에 그가 본질을 간파하고 있는지 때때로 의심스럽다.